세계 각지서 새벽기도와 목회철학 배우러 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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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2012년 9월 특별새벽집회가 9월 1일(토)부터 8일(토)까지 열린다.

 

 새 성전 입당 후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별새벽집회는 김삼환 목사를 강사로 1부 오전 4시 50분, 2부 6시, 3부 7시 20분(이상 새 성전), 4부 8시 30분, 5부 10시 (이상 구 성전) 등 하루 5차례의 집회가 계속된다. 6시에 열리는 2부 집회는 ‘CTS기독교TV’, ‘CBS기독교방송’, ‘C채널’, ‘GoodTV’ 등 4개 기독교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고 명성교회 홈페이지(www.msch.or.kr)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특별새벽집회의 주제는 “이 시대의 다니엘을 찾으시는 하나님”(단 6:20)으로 정했는데, 어려서 이국땅에 포로로 끌려 간 다니엘이 우상 숭배에 물들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켜낸 말씀을 통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신앙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는 질문에 담대하게 답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교회측은 밝혔다.

 

 지금으로부터 꼭 32년 전, 1980년 9월 첫 특별새벽집회를 준비하며 25명만 보내달라고 눈물로 부르짖은 김삼환 목사의 기도가, 이제는 하루 평균 6만여명이 직접 참석하고 300만 명이 동시에 시청하는 은혜로운 집회로 성장했다.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는 한국의 신앙을 깨우는 은혜로운 행사다. 새벽이 되기가 무섭게 명성교회가 위치한 명일동은 물론 강동구 송파구 길목마다 명성교회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러 발걸음을 재촉하는 인파들로 북적대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칠년을 하루같이’ ‘오직 주님’의 목회 방침, 이웃을 먼저 섬기는 ‘머슴 목회’와 함께 ‘새벽을 깨우는 가정’을 모토로 전 교인이 열심을 다하는 새벽기도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새벽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고, 이웃 사랑, 복음 전파,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하는 등 하나님이 맡겨주신 기독교인으로서의 소명과 비전을 깨닫게 된다.

 

 명성교회의 새벽기도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된 지 오래다. 특별새벽집회 기간에 생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함께 은혜받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우리와 시간대가 비슷한 동남아 지역은 거의 동일한 시간에 아침 6시 생방송을 들으려는 성도들이 하나같이 새벽을 깨우고 있다. 나아가 지구촌 곳곳마다 명성교회 새벽기도가 나라와 인종을 초월한 특별한 신앙행사로 자리잡았고, 그들에게 ‘새벽기도’란 용어가 이젠 새로운 신앙절기의 하나가 되어 있다.

 

 또 해외교회 지도자들이 직접 찾아와 은혜를 나누고 있는데, 이번 9월에는 멀리 파키스탄에서 그동안 선교의 열매를 맺은 현지인 목회자들과 현지인 성도들이 찾아오고 또 일본에서도 일본인 성도들이 명성교회의 뜨거운 신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신학교 교수들과 학생들도 명성교회 새벽기도와 함께 김삼환 목사의 목회철학의 현장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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