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약속의 땅으로 가야 하는가?'

1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의 9월 특별새벽집회 주제다. 이는 동시에 한국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향한 신앙의 물음이기도 하다.

명성교회 9월 특별새벽집회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명성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집회는 새성전 입당을 앞두고 지금의 교회당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집회여서 더욱 뜻깊다.

명성교회는 창립 두 달만인 1980년 9월, 25명이 참석한 집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봄과 가을에 특별새벽집회를 열어 연인원 6만 명 참석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9월 특별새벽집회는 1부 오전 4시 30분 예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까지 5부에 걸쳐 진행된다. 집회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동시통역이 이뤄지며, 장애인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좌석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나눔의 의미도 되새긴다.

또, 한국교회 새벽기도회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중국에서 온 해외 교회 지도자 9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집회 실황은 주관방송사인 CBS 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게 될 예정이다. 또, 명성교회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CB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디서든지 집회의 은혜를 나눌 수 있다.

 

-2011-08-31 17:29 TV보도부 송주열 기자-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03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