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명일동 새 성전 본당에서 특별새벽집회를 연다. 새벽집회는 ‘오직예수’를 주제로 오전 4시50분과 6시, 7시20분과 8시30분, 10시 등 하루 다섯 차례열린다. 6시에 열리는 2부 집회는 기독교방송(CBS)과 기독교TV(CTS) 등을 통해 국내외에 실시간으로 중계 된다.

이번 새벽집회에서는 다음 달 9일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98회 총회와 10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되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를 위한 기도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명성교회는 2006년 제91회 총회 이후 7년 만에 통합 교단 총회를 유치했다. WCC총회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인 ‘WCC총회 한국문화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았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큰 행사를 앞두고 전교인들이 눈물의 기도와 땀의 봉사를 각오하며 이번 새벽집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는 1980년 9월 25명이 참석한 첫 집회를 시작으로 30년 넘게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고 있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6만 여명이 참석하는 대형집회로 성장했다. 김 목사는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발전하게 것은 한국 교회의 기도가 뒷받침된 결과”라면서 “국가 사회를 바로 세우는 길은 신앙을 통한 올바른 국가관, 사회관, 건전한 인격을 배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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