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30 / 구원 받은 두 사람이 베푸는 잔치 / 김삼환목사 / 마 18:21-35, 눅 19:1-10


마 18:21-35

21.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눅 19:1-10

1.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