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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 떠 아빠는 회사 가는 준비로....엄마는..아침 준비로...딸은 유치원 가는 준비로 바쁠때
울 딸은 꼬옥 하나님에 관해 하나씩 질문을 한답니다
저번엔
" 왜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신다면서 아프게 해여?"
"그래서 늘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 하면 아프지 않아" 라고 대답을 했어여
오늘은
"왜 하나님은 모두를 사랑하시면서 이디오피아 친구들은 배고프게 하세요?"
"그래서 늘 맛있는 양식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 기도 드리는거야"
때론 대답이 곤란하고 바쁜 아침에 다 설명하기 짧은 질문도
저의 믿음이 약해 잘 모르는 질문도 저를 당황케 합니다
하지만 이런 대화를 딸과 할수 있게 하신 우리 가정의 평화가 늘 감사합니다
울딸 커서도 저와 이런 대화를 늘 할 수 있기를....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