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좋은 날에 우리교구 세 가정에 결혼식이 있었어요.
한 교구에서 한 날에 세 가정의 경사는 흔하지 않겠지요?
복되고 아름다운 믿음의 새 가정 이루도록 축복합니다 ♣ ♣ ♣
교구장 권영철 목사님께선 바쁜 주말과 두 가정의 주례를 하시느라
종일 수고 많이 하셨구요.
결혼부의 부탁으로 식당 봉사에 16분의 봉사에 감사 & 감사드립니다.
박판임 부장님은 KBS 에 정금숙 집사님의 딸 이수연 결혼식에 가셨고
곽일자(권) 박혜진(권) 김순자(권) 김은경(집) 박진숙(집) 장민애(집)
최선화(집) 임영숙(집) 박혜선(집) 오미숙(집) 최화분(집) 김정희B(집)
사공명옥(집) 오순자(집) 백현선(집) 임옥경(집) & 저 민순까지
참으로 기쁘고 즐겁게 열심히들 봉사했지요
생선초밥을 만들던 집사님들은 처음엔 서툴게 시작해서 차츰 달인이 되어간다며
힘든 줄도 모르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은혜롭고 감사했지요
부침을 부치는 집사님들 역시 땀을 흘리며 진지하게 열심히들 부치시고요.
서빙은 서빙대로, 커피 코너에도, 떡 음료 코너에도,
모두들 주말에 식구들과 집안일을 접고 교회의 일이기에 달려나와 헌신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은혜로웠답니다.
특히 우리 사공명옥 집사님은 식물인간으로 누워계시는 시어머님을 모시고 항상
집안 손님들이 많으시어 고생하시는데도 언제나 거절하지 않으시고 나와 주시구요
열심으로 초밥을 만들다가 점심도 먹지 못하고 손님이 오신다며 자리를 떠나
마음이 아팠고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우리 결혼부를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