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새벽2부 예배 담임 목사님 '말씀의 능력, 밭의 능력' 말씀 요약, 마태복음 13:1~9, 작성자: 이용석 집사>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계속해서 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정말로 열매 맺습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따라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오는 30배, 60배, 100배는 엄격하게 말해서 기적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상에 만드신 씨앗에는 그 안에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로 이미 정해진 일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그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그 섭리가 일어나도록 우리의 마음밭을 갖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중심적인 목적은 100배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밭입니다. 마음밭만 준비가 되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반드시 그 씨앗에 따른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씨앗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능력이 있으며 하나님의 기적같이 보이는 100배의 열매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씨앗은 모든 하나님의 말씀은 기적의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하나님의 말씀은 그 안에 놀라운 능력이 담겨져 있고 기적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심는 것과 뿌리는 것과 열매 맺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그 능력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이제 우리의 밭만 잘 준비되면 된다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 비유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참 중요하고 기본적이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입니다. 그런데, 그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 가운데 기적처럼 일어나려면, 우리는 우리의 밭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작고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리는 중요합니다. 우리 신앙에서 내가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고백을 하고 그것이 틀린 말이 아니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밭이 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중요함을 갖고 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리 능력 있어서 우리 가운데 뿌려져도 우리의 밭이 준비되지 않으면, 그 씨가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우리에게 가르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의 밭이 상관있게 일하시겠다고 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밭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밭이 준비되지 않고 돌이 골라지지 않고 가시덤불이 가득하면 열매를 맺지 않겠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지만, 우리의 마음밭이 중요하다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소중함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빛이요 소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놀라운 능력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 한 분 한 분이 귀한 사람들입니다. 그 마음밭이 제대로만 되면 그 안에서 놀라운 열매가 맺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감출 수 없는 산 위에 등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빛은 금방 꺼질 것 같은 불빛이지만, 세상이 우리를 보면서 길을 찾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중요하게 여기시고 함께 일하자고 우리를 초청하시는 분이십니다. 혼자서도 온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으시고, 주님의 복음을 다 모든 사람의 심령에 주실 수 있으십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택하실 능력이 없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이 짧고 그 음성이 작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중요하도록 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우리의 마음 밭이 귀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길가에도 수없는 나무를 세우실 수 있으시고 돌밭이어도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지만, 하나님 먼저 우리가 우리의 마음밭이 준비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너의 밭을 돌아보고 너의 밭에 내가 씨를 뿌릴 때, 거기에 30배, 60배, 100배의 열매가 맺힌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모든 말씀을 다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다 아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가 잊었을지라도 우리의 마음밭만 준비되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이 바르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다 기억해서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받은 말씀들은 우리 밭의 능력을 통해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을 줄로 믿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것이 우리 안에 열매를 맺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 씨앗이 30배 열리면 그것이 30배의 씨앗이었다는 것을 그것만으로도 감사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100배의 씨앗을 너무 부러워하지 말고 내게 주신 씨앗이 열매 맺는 것에 기쁨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만 밭을 일구어 갈 때, 너무 남에 대해서 신경 쓰지 말고 내 밭을 일구기만 하면 됩니다. 나의 밭을 잘 일구면 그 밭에 떨어진 주님의 말씀들이 다 귀한 열매로 맺혀질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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