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함과 신앙생활

  

글쓴이/봉민근

 

한 말씀에 깨달음에 은혜를 주소서

 

 
 신앙생활을 하다보니 나약함이 신앙의 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죄의 유혹이 올 때에 단호함이 없으면 백발 백중 죄에게 삼키움을 당하게 된다.

호기심으로 죄를 용납하는것은 죄에 먹이가 된다는 사실을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반복되는 죄의 사슬을 끊지 못하는 것은 단호함이 없기 때문이다.

죄의 모양의 시초부터 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죄를 짓는 많은 이유 중에 하나는 초기에 제압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죄에 대하여 송충이 대하듯 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반드시 죄에게 접령 당하고 만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송충이나 독사 정도로만 생각 했더라도 절대 먹지 않았을 것이다.

죄를 대할 때 먹음직 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러워 보이는게 문제다.

유혹에 넘어 가는것은 그것이 좋아 보이고 달콤해 보이기 때문이다.

 

죄에 대한 잘못을 대하는 태도는 이와 같이 중요하고 심각한것이다.

죄를 지을 때는 몰라도 그 뒤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음을 인지 하지 못하는 무감각이

더 큰 죄를 짓게 하는 요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죄를 한번 지을 때마다 내 몸의 지체 일부를 잘라내는 심판을 경험하는 심정으로

사는 자만이 죄를 이길 수 있다.

 

사람들은 죄를 짓고 말한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고..

그러나 그것은 사단의 새 빨간 속임수다.

 

육신이 약하다기 보다는 마음이 죄를 멀리 하려는 기초적인 의지에 동력이 전혀 없는 것이다.

죄는 이기지 못할 높은 산이 아니다.

누구나 이길수 있는 힘을 하나님께로 부터 부여 받았다.

 

죄를 이길 수 없게 하나님이 만드시지 않았다.

이길 힘이 없는 죄를 이기라고 하나님이 인간에게 강요 하시거나 명령 하시질 않으신다.

다만 죄를 이길 의지가 죄 짓는 사람들에게 없다는게 큰 문제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단호함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때 바람에 나는 안개와 같이 흔들리며 이리 저리 방황활 수 밖에 없으며

결국엔 사단의 종 노릇 하다가 심판에 이를 수 밖에 없다.

 

희한한 세상이 되다 보니 교회에서도 죄에 대한 경각심이나 두려움을 가르치기를 꺼려 한다.

인간이 한번 죽는 일은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으리라고 말씀 하신이가

어찌 허튼 말씀을 하시겠는가?

 

죄에 대한 심판은 반드시 받게 되어 있다.

그러기에 어쩌다 실수로 지은 죄 일지라도 반드시 회개 해야한다.

회개하지 않고 잠자리에 눕는 자는 돼지가 토한 곳에 눕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회개 하지 않고 절대로 잠자리에 누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날 밤 주님이 부르실지 그 누가 알랴!!

 

그리고 단호함으로 죄를 대적하고 이겨서 믿음의 승리자가 되라.

죄는 사단이 토해 놓은 배설물이다.

죄는 사단이 흘려 내려 보내는 악취나는 하수구다.

매일 같이 죄짓고 핑계만을 대지 말고 죄를 대적 하는 자가 되라.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절대로 통하지 않는것이 핑계다.

핑계는 사단이 인간의 뇌에 심어 놓은 덫이다.

"핑계"?

그러나 성령이 주시는 단호함으로 능이 이길 수 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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