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은 영광을 가로채는 것

(행 3:1~16) 2014-08-17 백곡장로교회 

 

 

 


 

우리교회 바로옆에 천주교가 있습니다.

천주교란 말은

한자를 쓰는 중국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하늘의 주인 (천주) 로 표기하다 보니 천주교가 되었지만

세계적으로는 가톨릭 교회로 불리워 집니다.

 

가톨릭의 뜻은 ( 보편적인 이란 뜻으로 )

( 남녀노소, 빈부귀천 없이 모든 사람의 교회이다 )

라고 하는 좋은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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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

세계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였습니다.

 

베드로를 초대교황으로 정해 놓고

그 뒤로부터 시작해서 266 대 교황까지 내려왔는데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66대 교황이 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언론들이 이런말을 합니다.

교황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로서는 엄청난 영광이다,

                      큰 축복이다.    많이들 그렇게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인지

교황이 탄 비행기가 서울공항에 착륙하는 과정과

대통령과 고위 인사들이 나가서

교황을 맞이하는 전 과정을

생중계 하기도 하였습니다.

 

방송과 메스컴 에서는

교황의 소탈한 행보를 아름답게 미화를 합니다.

 

이번 교황은 아주 소박한 분이시다

의전차도 좋은차 안타고 작은차를 타고

비행기도 1등석을 안타고 일반석을 타고

숙소도 호텔이 아니라 일반 숙소에서 묵고

체류하는 동안에도

좋은곳을 가지 아니하고 낮은 곳을 다닐 것이고

높은 사람들을 만나지 아니하고 낮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방송이 그렇게 교황에 대하여 긍정적 으로 평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교황님 당신을 존경 합니다.

교황님을 만나는게 영광입니다.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교황의 소탈한 행보에

박수를 치고......

우러러 보고......

존경을 하였습니다......

 

물론

세계적인 가톨릭 수장인 교황이

그렇게 소탈한 행보는 존경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역시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삶이 예수님을 뒤따라 가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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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 마음속에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저분이 저렇게

존경받고.......

영광 받을 때.......

그 영광을 자신이 받기보다

예수님께 돌렸다면 얼마나 좋을까 ? ..............

 

연설할 때 마다

예수님 이야기를 한번씩 이라도 만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 ................

 

저렇게 많은 사람들 에게 박수받고

높임받고

존경받을 때에 왜 가만히 있을까 ?

 

 

여러분 !

나를 높이고........

나를 존경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이땅에 사시는 동안

가난한자를 위로하고

낮은 사람과 함께 하셨기 때문에

나도 부족하지만 그렇게 사는 겁니다.

 

이런 맨트가 한번이라도 들어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

라고 생각을 하니

교황 방한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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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요한도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세례요한은 어떻게 했습니까 ?

세례요한은 그 영광을

예수님께 향하게 했습니다.

세례요한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따랐습니다.

 

400년만에 이스라엘 땅에 선지자가 나타났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례요한을 따랐습니까 ?

 

그때마다 세례요한이 한말이 뮙니까 ?

나에게 오지말라... 예수님 따라가라....

나는 저분의 신발끈 풀어드리는 것 조차도 과분한 사람이다.

저분을 따라가라 하면서

자신에게 향하는 모든 시선을.....

다 예수님께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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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교황은 가만히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많은 언론들이....

교황을 높이고 .....교황을 칭송하고....

 

교황이 한국땅에 온 것 자체가

영광이다.....

축복이다..... 라고 높여줄 때에 왜 가만히 있어요

 

청와대에서 연설 할때 라도

여러분

나를 존경하지 마세요.

나를 높여주지 마세요.

예수님이 그렇게 사셨기 때문에

나도 부족하지만 낮아지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나를 높이지 마세요........

예수님을 높이세요......

 

그렇게 왜 못해요

 

청와대 연설할 때

연설내용을 다 들어보니

예수님 이야기

하나님 이야기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예수님 넣어서

자기에게 향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세례요한 처럼)

예수님께 향하게 해야지......

 

하나님, 예수님 얘기 한마디도 안하면 됩니까 ?

( 편집없이 그냥 다 내보내던데..)

 

내용을 살펴보니

(평화, 사랑, 용서, 화해) 이런 내용들만 있더라구요

다 좋은 말입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구슬이 서말 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이

아무리 좋은 말을 하고.........

아무리 소탈한 행실을 하고.........

아무리 낮은자를 찾아다녀도.........

예수님과 연결을 해야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지

예수님께 연결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겁니다.

 

미사드릴 때도 마찬가지 였어요

성모 마리아 이야기만 해요.

( 천주교에서 성모를 높이는 이유가 뮙니까 ?

예수님을 낳았기 때문에 마리아 높이는거 아닙니까 ?)

 

그러면 미사 시간에도

예수님 이야기 더 많이 해야지

왜 성모이야기만 해요

예수님이 성모뒤에 가려져 있어요........ 예수님이 통 보이질 않아요......

 

교회 존재목적은

(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을 전하는 게 교회존재 목적입니다. )

예수님 이야기가 없는데 그게 교회입니까 ?

성모 마리아만 강조하고

교황의 선행만 강조하고

예수님이 없잖아요............ 이거 말도 안되는 겁니다.

 

- 억압받는자를 돌봐야 한다고 하면서

   동성연애자들이 사회적으로 억압받는다고 그들을 옹오하고 .......

- 화합을 강조하면서 불교와의 종교통합을 강조 하고 ......

  이거 말도 안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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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가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뒤 따라 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황 뿐만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주님처럼

용서하고....

낮은자를 위로하고....

선한 행실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선한 행실로 끝이 난다면

다른 종교랑 다를께 없습니다.

 

그 선한행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타나내야지 교회지....... 할렐루야

 

 

안 믿는 사람들이 볼때는

선한행실을 한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든 안 돌리든 관계없습니다.

 

그들은 선한행실 많이하면 좋은 종교

선한행실 조금하면 나쁜 종교....이게 그들의 관점이에요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도 과연 그럴까요 ?

하나님의 관점은

선한행실을 아무리 많이해도............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고 .............

자신이 다 받고 있으면.......

하나님 앞에서는 악한 겁니다.

안 믿는 사람들 앞에서는 성인일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악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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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교황의 연설 내용을 보고

각 교단 신학교 교수들이 논평을 냈더라구요.

 

- 고신대 에서는

  교황이 사회봉사와 윤리를 강조하지만 그것은 복음의 본질이 아니다

 

- 총신대

카톨릭은

예수님의 교회가 아닌 교황의 교회다

우리 기독교에는 교황같은 자리는 없다.

 

- 한세대

카톨릭은 사람만 좋게 하는 인본주의를 버려야 한다

 

- 감신대, 한신대 - 교황을 옹호하는 입장 이고

- 장신대는 - 중립적 입장이기에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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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은

초대교황을 베드로로 세웠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신이 교황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그냥 카톨릭에서

베드로를 교황의 자리에 않혀 놓은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톨릭의 교황제도가

하나님 보다..... 사람이 높임받는 것 같아... 심히 걱정이 됩니다.

 

자신들은 아니라고 부정하겠지만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자리에

교황이 앉아 있을수도 있다는 것을 늘 살펴야 할것입니다.

 

지금도 카톨릭은

교황의 말과

성경의 권위를 동일 선상에 두고 있습니다........(아주 위험하지요)

 

여기다가

사람들이 교황을 칭송하고

교황을 높일 때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고....... 침묵한다면.......

카톨릭은 교회의 기능을 상실한 것입니다.

 

 

교황이 지나갈 때 백성들이 하는 말을 보세요

- 교황님이 우리나라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 교황님 우리나라를 회복시켜 주세요.

- 금요일 대전에 도착 했을때는 교황님 만세 교황님 만세를 외쳤습니다.

- 미사 그 자체보다

 교황이 등장하고.... 퇴장할 때 더 많은 환호를 보내잖아요 ?

 예배를 열광해야지.... 왜 교황을 열광합니까 ?

( 폰카찍고 난리도 아닙니다 )

( 손 한번 잡아주면 최고의 영광으로 알고....)

이런 분위기는 메시야 분위기에요.

 

교황님 만세........ 교황님 만세.....

이 소리는

하나님이 들어야할 소리이지

사람이 들어야할 소리가 아닌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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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2장 20절 보면

헤롯이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서 백성들에게 연설을 합니다.

그때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큰소리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왕이시여!

당신이 말하는 소리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신의 소리입니다.

 

23절 보니까 ?

헤롯이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함으로

주의 사자가 헤롯을 치니.....

헤롯이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그래서 헤롯이 죽은후에

뱃속에서 구더기가 기어 나온거 아닙니까 ?

 

헤롯이 왜 죽었어요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해서 .....

사람들이 높일 때....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해서 헤롯이 죽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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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믿음의 사람은

 

사람들이 자신을 높여줄 때 ....

그 영광 하나님께 돌려야 되는거에요

영광을 자기가 받으면 안됩니다.

 

환호할때 침묵하는 것은

영광을 자기가 받는 것이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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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화가

네오 나르도 다빈치도 보세요

다빈치가

루도빈코 라는 사람으로부터

예수님이 죽기전에..... 제자들과 함께.... 빵과 포도주를 마신

최후의 만찬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다빈치는

그 그림을 3년동안 최선을 다해서 최후의 만찬을 그립니다.

 

그림을 완성한 후에

자신의 친구에게 그 그림을 먼저 보여줍니다.

보여주면서......

 

이 보게 친구 !! 이 그림이 어떤 가 ........

다빈치 친구가 이야기합니다.

정말 훌륭한 그림 일세....

어떻게 저 포도주잔을 저렇게 진짜같이 그릴수가 있는가 ?

하면서 친구가 감탄을 합니다.

 

그대 다빈치가

친구의 그 소리를 듣고 다빈치가 붓을 들고가서

그 포도주잔을 지워 버리잖습니까 ?

 

그러면서 하는말이

이 그림에서는 그 어떤것도 예수님보다 더 드러나서는 안되네

라고 하면서

 

실제 같이그린 포도주잔을 지우고 평범한 포도주잔으로 다시 그려 넣게 됩니다.

이게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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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도 얼마든지 그 그림을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박수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포도주 잔이 살아나면........... 예수님이 가리워 지니까

자기 실력이 찬사를 받으면 ........... 예수님이 가리워 지니까 다시 그리쟎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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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본문도

태어나면서부터 앉은뱅이 가 있었습니다.

 

그는 성전 미문에 앉아서

오가는 사람에게 구걸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앉은뱅이 앞으로 베드로가 지나갑니다.

앉은뱅이 거지가 베드로에게 뭐좀 달라고 하니까

 

베드로가 하는말이

은과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있는 것을 내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

 

그 능력으로

이 거지가 걷게 되었습니다.

이 거지가

평생에 처음 걷게 되었습니다.

 

처음 걸어보니 너무 좋와 가지고......

성전에 뛰어 들어가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는 겁니다.

아니 ! 저 사람은 성전미문에서 구걸하는 앉은뱅이 거지가 아니냐

 

저 사람이 걸어 다니다니... 이게 어떻게 된거냐 ?

알고 봤더니 베드로가 고친 거에요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를 따르고

베드로를 주목하여 쳐다봅니다

 

이때 베드로가 이런말을 합니다.

여러분들 왜! 날보고 놀라십니까 ?

이 사람은 내가 고친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고치신겁니다.

왜! 우리가 고친 것처럼..... 우리를 주목합니까 ? .....................

예수님이 고치신것입니다.

 

 

가만히 침묵하면 그 영광이 자기것이 될까봐

그 영광을 가로채지 아니하고 예수님께 향하게 하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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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초대교황 베드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할 때 그 시선을 예수님을 향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왜

266대 교환 프란체스코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할 때

 

왜 침묵합니까 ?

왜 침묵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자기에게만 고정시킵니까 ?

 

여러분

우리는 영광을 받는 존재가 아닙니다.

영광이 다가올 때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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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저 뒤에 초라하게 계시는 예수님을 보세요

 

- 성탄절만 되면

화려한 츄리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보세요

 

- 인간인 성모마리아

피조물인 성모마리아 뒤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보세요

 

- 교황을 높이고 환영하는 환영 인파속에 가려져서 ...... 잘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보세요......

 

- 각 교회마다 바쁜행사 뒤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보세요......

 

그분이 보여져야 합니다

그분을 꺼내드려야 합니다

그분을 앞자리로 모셔드려야 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데교회를 바라보며 주님이 하신 말씀이 뭡니까 ?

살았다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그랬습니다.

 

좋은일 많이 하고......

선한일 많이 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저 교회는 살아있는 교회다.........

교회는 저래야 된다.......

아무리 좋은 평가받고

아무리 좋은 소리를 들으면 뭐합니까 ?

 

하나님이 죽은 교회라는데 ........

 

교회의 본질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 것입니다 ..... 이것은 절대본질 입니다 )

 

그 본질을 항상 앞세우고

모든 일을 행하는

우리교회, 우리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져온 곳 : 
카페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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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무아지경6677| 원글보기i_aro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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