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간
내 입에 말 조심하게 하소서
주님
내 입에 말을 조심할 능력을 주옵소서
내 입을 가지고 내 마음대로 말할까
두렵습니다
내 입의 말을 내 마음대로 할수 있다고
하여서 다른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다른이의 생각을 무시할까 두렵습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내 생각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하여서 교회 앞에서
너무 쉽게 말하고 너무 쉽게 판단하여
말로 아픔이 되고 말로 상처가 될까
두렵습니다
다른이를 판단할때 나의 판단의 기준으로
나의 생각으로 서슴없이 말하고 판단하며
다른이의 마음이나 생각에 심한 아픔을
남기고 가슴에 고통을 생산할까 다시
돌아보고 조심할 능력을 주옵소서
자신의 행위은 다 옳고 다른이의 행한
일에는 거침없이 비판하고 정죄하는
미련한 입술이 될까 두렵습니다
들리는 대로 행하실 하나님을 알고
있으면서도 한 순간을 잊어 버리고
한 순간을 나의 생각이 더 크게 보이니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나의 사상과 나의
경험만을 주장할 입술이 될까 두렵습니다
주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주소서
주여 내 입에 말이 탄생하기전 마음에
생각에서 먼저 만들어 가다듬고 돌아보고
말할 능력을 주옵소서
그말이 행여라도 다른이의 마음을 아프게
할 거치는 말이 될것 같으면 나오던 입에
말도 다시 안으로 들여 놓을 능력을
우리에게 주소서
주여 내 입 안에 자갈을 먹이게 하소서
작은 성냥 개피하나가 온성을 불 태울수
있는것 처럼 조그만 혀 하나에서 나온
말이 온 교회를 흔들수가 있고 온 교회를
황페하게 할 독침이 잠재 되어 있으니
오늘 온 종일 아니 내 평생을 내 입 안에
자갈을 먹이고 침묵할 능력을 주옵소서
교회를 유익하게 하고 성도의 믿음에
유익할 말이 아니면 목 구멍 까지 나오던
말도 다시 넣을 능력을 주옵소서
남들이 그런 말을 한다고 하여서
따라가는 자가 될까 두려우며 잘못인줄
알면서도 사람의 생각으로 함께 머물고
있는 입술을 거두고 접어서 다른이로
힘을 얻고 소망이 되는 입술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료/ⓒ창골산 봉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