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3 새벽2부 예배 원로 목사님 말씀 요약, 잠언 16:5 & 16:18~19, 작성자: 이용석 집사>
   겸손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담는 그릇입니다. 그것을 영원히 보존하는 은혜가 겸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일매일 가시를 주십니다. 이 가시가 있어야 우리가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시가 없는 분은 위험합니다. 우리에게 그 가시가 균형을 잡아주는 것으로 만 가지 은혜와 복을 지켜주는 것이 가시입니다. 그 가시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가시를 주시는 것입니다.
   기독교 정신이 가정을 복되게 하고 나라를 부각시키는데 그것은 겸손에서 오는 것입니다.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겸손하면 누구에게나 친구가 되고 어떤 음식을 먹어도 감사하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 교만이 들어오면 하나의 지뢰와 같이 모든 것을 다 파괴시키게 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우리가 교만하면 남을 비판하고 감사와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죽고 육적으로도 다 죽게 됩니다.
   기독교 정신은 구속함을 받은 감사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자녀 되는 무한한 영광과 천국에 대한 미래의 소망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가 창조자 하나님을 믿으니 창조적이고 긍정적이며, 모든 일에 인간관계를 이기주의를 벗어나니 서로 양보하고 화목하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기독교 정신만이 진심으로 약자를 사랑하고 배려해 줍니다. 이 기독교 정신은 교회에서 나오고 교회는 모든 것을 창조해 내는 것입니다. 
   교회가 은혜 충만하고 믿음이 있고 성령의 역사가 있고 깨어 기도하고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며 예수를 자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생각하고 참기 때문에 못 참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위해 겸손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설 때, 예배가 살아나고 은혜가 충만하며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예배 중심,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기도와 전도와 모이는 것에 열심히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증거하고 성령을 의지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가 겸손하면 은혜를 받고 계속 잘됩니다. 우리 교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에게 하늘 문이 열려야 하나님이 겸손함을 높여주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고 싫어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도 그렇게 겸손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겸손해야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높이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를 정복하고 나서 고레스의 무덤까지 훼파하고자 갔을 때, 고레스왕의 비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여기 와서 내 앞에 오면 너도 언젠가는 나같이 이렇게 묻힐 것을 너도 알아라고 하면서 내 무덤만은 해치지 말아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비문을 보고 알렉산더 대왕은 고레스 왕에게 경배하였습니다. 죽은 고레스 왕이 알렉산더 대왕을 무릎 꿇게 한 것입니다. 페르시아를 점령한 알렉산더는 전 세계를 통일한 장엄한 고레스의 무덤에서 자기도 언젠가는 여기에 묻힌다라는 진리를 배웠습니다. 사람이 살아있을 때 이것만 생각하면 다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항상 겸손하기를 바랍니다. 가정에 어려움이 있습니까? 질병이 있습니까? 가난합니까? 우리가 겸손하면 하나님의 복이 올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겸손을 아무리 배워도 배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교만한 마음이 찾아오지 않도록 함께 해 주셔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평생을 겸손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며 우리 교회가 끝까지 겸손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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