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2 새벽2부 예배 원로 목사님 말씀 요약, 히브리서 11:23~27, 작성자: 이용석 집사>
   오늘 말씀에 모세의 부모는 믿음을 가지고 그 많은 부모들 가운데 바로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의 부모가 나라를 구하고 자기가 낳은 자식을 빼앗기지 않고 그 자식을 지키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 환경에 따라 그 색깔이 변합니다. 우리가 주일을 지킬 때는 주일을 지키는 믿음이 있고, 유혹을 받을 때는 유혹을 물리치는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생 믿음의 눈으로 보면서 믿음을 지키고 그것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복음의 믿음, 부활 신앙, 십자가의 고난에 못 박히신 구속의 신앙, 영원한 하늘나라로 승천하여 천국에 들어가는 그 믿음들이 바로 복음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66권 말씀을 철저하게 믿고 그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 말씀을 읽으면서 그대로 받아들이고 생활에 바로 적응하면서 말씀이 비어 있는 공간이 없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예수가 있고 말씀이 있고 교회가 있을 때, 우리가 사탄의 공격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가 있고 복음이 있고 말씀이 있는 교회는 사탄이 집중 공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교회와 말씀과 복음을 위에 두어야 합니다. 모세는 그 어머니의 믿음을 이어받아서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고 영원히 사는 하늘에서 영원히 복받는 천국의 삶이 된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게 믿음의 기준은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복음과 교회를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쓸데없이 세상 어디에도 부딪히면 안 됩니다. 복음의 그릇이 깨지지 않고 교회 생활이 망가지지 않도록 복음을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지키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우주보다 귀한데, 이 귀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다른 유혹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이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최고입니다. 하나님 다음에 국가와 가정과 건강과 권력과 물질과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데 하나님을 위에 올려놓아야 모든 고난과 유혹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다 죄와 연관되어 있는데, 사탄과 죄와 세상은 다 하나로 삼위일체입니다. 죄는 우리 집에 사탄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를 지으면 안 됩니다. 교회를 나오는 사람은 망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탄을 쫓아내기까지의 과정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우리는 죄를 간단하게 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건드리고 수습하려고 하면 할수록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확대만 되게 합니다. 
   우리의 죄는 하나님 앞에 나와서 회개하고 맡겨야 그분이 도와주어서 해결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망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죄의 값을 치르는 그 과정이 너무 손해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귀히 여기고 애굽을 우습게 알고 모든 애굽의 문화가 우리 집에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오직 믿음을 지키는 것만 복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고 믿음 지키고 그 외에는 염려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님께서 교회와 복음과 말씀을 귀히 여기는 믿음 주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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