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새벽2부 예배 원로 목사님 말씀 요약, 사도행전 6:3, 작성자: 이용석 집사>
   지금은 교회의 시대입니다. 사도행전은 교회 행전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교회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의 율법 시대가 지나가고 은혜의 시대인 교회의 시대를 열어놓은 것입니다. 율법 시대는 이방인들에게는 문이 닫혀 있었지만, 은혜의 시대인 교회 시대는 모든 이방인들을 향하여 문을 다 열어서 하나님 앞에 나와 아버지께 예배드리게 된 것입니다.
   신약시대에는 우리가 다 대제사장이기 때문에, 지성소에 다 나와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실 말씀을 바로 지금 직접 듣는 그런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그 발걸음을 축복하십니다. 교회는 유일한 구원의 통로이며 다른 길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말씀하시고 구원하시고 은혜 주시며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저주와 멸망과 죽음이 가득한 이 땅에서 안심할 수 있는 곳은 오직 교회 밖에는 없습니다. 교회는 포도나무로 우리는 다 여기에 와서 달라붙어야 됩니다.
   우리가 교회라고 하는 곳에 와서 이 포도나무에 접붙임을 받으면, 나는 끊어지고 없어지며 내 안에 그리스도의 싹이 올라오게 됩니다. 우리의 원뿌리는 나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포도나무에 붙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악한 독성이 있는 내 열매가 맺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함과 영광스러움으로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에 와서 나는 다 죽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이제 사는 것은 내 안에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예수님과 접붙여야 됩니다. 우리의 선교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님과 교회와 접붙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이 땅에서 주님의 몸된 역할을 합니다. 지금도 교회에 주님의 보혈이 흐릅니다. 주님의 사역이 교회를 통하여 계속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와서 예수님 앞에 나오면 모든 죄사함을 받고 주님의 사역이 계속 부흥하게 됩니다. 구약에는 부흥을 강조하지 않으나, 신약의 교회는 부흥하고 살아있는 주의 성전이기 때문에 계속 성장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한 명이 한 명이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접붙임을 받고 자라면서, 내가 받은 축복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은혜를 끼쳐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다 예수님의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그 은혜를 받고 교회를 통하여 은혜를 받아서 쭉쭉 커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훈련을 잘 받아서 교회에 적응을 잘 하면, 이 세상 어디를 가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다 적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딱 맺어지면, 모든 일에 적응을 잘 하고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에게 교회라고 하는 이 울타리가 있기 때문에 그 관계가 오래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관계를 아무리 좋아해도 그것은 절대로 오래 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축복은 99.999가 하나님께로부터 교회를 통하여 오기 때문에 다른 관계는 다 축복이 아니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 직분자들은 앞에 서서 본을 잘 보여야 하고 하나님 중심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교인은 목사님에게도 영향을 받지만, 교인 사이에서 주는 영향이 훨씬 더 큽니다. 
   우리 서로가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벗어난 만남은 다 멀리 가지 못합니다. 우리가 특별히 사랑할수록 너무 섭섭하고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많은 복을 받는 가운데, 한 사람도 남김없이 교회에 뿌리 내리고 교회의 기둥이 되게 하여 주시며, 사적으로 얽히는 일이 일절 없게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는 주님 중심과 교회 중심으로 교회의 성장과 평안과 화평을 위하여 힘써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에 뿌리 내려가서, 열매가 쭉쭉 나무에 올라가도록 교회 안에서 끊임없이 성장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아버지를 위하여 지어진 집에서 아버지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고 이곳에서 우리를 만나시는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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