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새벽2부 예배 원로 목사님 말씀 요약, 히브리서 10:1, 작성자: 이용석 집사>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율법 시대입니다. 율법은 앞으로 오실 온 일류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신랑으로 인류를 구원하러 오시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오랫동안 하신 것입니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피조물이 아니고, 오직 사람만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알고 영화롭게 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우리가 높으시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경배함으로 복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절대자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높이는 제사장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원래 에덴 동산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사는 것이 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와 예배드리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교회는 하나입니다.
   교회의 예배는 평생 똑같은 것을 몇 천년 반복하지만, 그 안에 모든 영적인 진리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특별히 화려하게 만들면 안 됩니다. 어린 아이도 드릴 수 있는 간단한 예배 의식 속에 66권의 우주적인 진리가 이 안에 다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모든 제사나 성막이나 성막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장차 오실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구약은 예수님에게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려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를 완전하게 하는 것은 예수님의 공로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제사장의 일을 다 하셨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이스라엘 민족을 축복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가서 대신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날마다 기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기도를 안 하고 쉴 때도 많지만, 예수님께서 우리 대제사장으로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 자녀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 믿음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 것입니다.
   교회는 은혜의 집입니다. 그런데, 율법은 은혜가 아니라 공로이고 다 자격이 있어야 합니다. 유대인 가운데 제사장도 흠이 없어야 됩니다. 그렇게 자격이 있어야 들어오는 것인데, 자격이 있어도 하나님 앞에 은혜는 못 받는 것입니다. 그냥 벌벌 떨고 불안전하고 불안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교회는 우리가 성전 안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는 것입니다. 구약은 제사장이 백성들에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중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 앞에 바로 예수님 이름으로 아버지 집으로 천국으로 패스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복을 확실히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살고 예배자로 만족해야 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시니까 언제나 평안하고 행복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사회가 하나님 없는 나라가 되어 계속 편하고 잘 살게 만들며 완전 좋게 만드는데만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분향하고 진설병 먹는 곳입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교회와 예수님은 하나입니다. 교회는 다 완성되고 다 이루신 주님을 만나면서 우리 인간의 문제는 교회 안에서 다 해결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걱정할 것과 두려워할 것과 염려할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오늘 히브리서에 마지막 결론은 우리가 잘 모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장작불처럼 모여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뜨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우리를 뜨겁게 해야 됩니다. 등잔은 우리의 기름이 아니라 성령의 기름입니다. 성령이 우리를 밝게합니다. 교회는 우리가 모여야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밖으로 가면 영적으로 식어지기 때문에, 교회와 끊어지면 안 됩니다. 교회는 성령의 불이 항상 활활 타 올라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에 소속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모여야 은혜를 받고, 모여야 진설병 먹고, 모여서 기도해야 하나님께서 그 기도 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제각각 잘 살려고 하는 각자 도생이 아닙니다. 교회는 주님이 예비하신 은혜가 강같이 흘러 내려오고 바다 폭포수 같은 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우리를 부족함이 없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매니저가 되셔서 믿는 자와 교회 오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다 위대하게 작품으로 만들어내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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