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보물창고를 여는 열쇠     


   
글쓴이/봉민근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는 것은 기도가 아니다.


기도는 내 주장, 내 뜻을 펼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이 기도다.


기도는 하나님께 마음을 여는 시간이다
이것을 해주면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은 기도가 아니다.
기도에 조건을 걸어서는 안 된다.


조건적으로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과 거래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은 내가 거래하는 거래처가 아니다.


기도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순종을 다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일하신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아담이 하는 일을 보시고 계시며 나의 미래도 보고 계신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보시는 하나님 앞에 기도는 예배다.
예배는 나를 위한 시간이 아니고 100% 하나님을 위한 시간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에 반응하는 것이다.
반응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기도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다.
하나님 속으로 더 깊이 있게 들어가는 시간이다.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것을 보여 주신다.


주여! 주여 한다고 세상이 바꾸지 않는다.
기도를 통하여 내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


기도를 통하여 보는 세계는 이루 측량할 수가 없다.
들어가면 갈수록 신비하고 놀라운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내가 일 억만년을 산다고 해도 하나님을 다 알 수는 없다.


기도는 하나님의 신비한 보물창고를 여는 열쇠다.
그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한다. ☆자료/ⓒ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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