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새벽2부 예배 원로 목사님 말씀 요약, 로마서 8:14~18, 작성자: 이용석 집사>
   교회는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또한, 우리 마음이 교회입니다. 우리 심령이 성전인데,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교회는 우리가 주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교회는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만나는 만남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아버지가 계신 집으로 가야 됩니다. 우리는 아버지 집을 좋아하고, 아버지를 높이고 영화롭게 하고 기쁘시게 하며, 아버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에 나온 것은 하나님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하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로 만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은 성령이 같이 하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입니다. 교인에게는 비행기 관제탑의 지시처럼 한 성령이 전 세계의 교회를 이끌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한 성령이 온 세계 교회와 성도들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내가 갈 길이 보여지고 영적으로 부유해 지며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전하는 됩니다. 성령은 하나님과 내 이웃을 사랑하게 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유업을 이룰 자입니다. 아버지의 모든 부유함이 아들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아들입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 가지신 분으로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아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유업을 그리스도와 함께 이어받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성령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고, 이 아들의 지위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서도 영원히 하나님의 아들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나와 함께 하시며, 그 아들로서 아버지의 유업을 이을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아들 가운데 아브라함과 다윗을 특별히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아들로 만드시려고 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높이고 영화롭게 하며, 복음을 전하고 예배와 교회를 귀히 여기는 자에게 가장 큰 유업을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아브라함과 다윗과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삶을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교회가 되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다 아들로서 유업을 이을 자가 되어 성령의 인도대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고 주님을 높이며 예배를 귀히 여기면,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천대 만대의 이 세상 누구도 받을 수 없는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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