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일기 예보에 비가 계속 내린다는군요.

          둥그런 보름달을 볼 수는 없지만

          마음 속에 밝고 커다란 보름달을 그리어 봅시다.

 

          모두가 어려워 먹을 것이 모자라던 그 시절엔

          명절이 주는 기쁨과 풍성함은 지금과는 아주 달랐지요.....

          어릴적 시골 외갓댁에 가 추석을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새 명절옷을 사 입고, 갓 추수한 햇 곡식과 과일들이 

          넘치는 시골의 풍성함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전깃불이 없던 시골에 보름달은 참으로 밝았지요.

          그 보름달 빛에 언니들과 '강강수월래'를 하고

          '우리 집에 왜 왔니' 등 .....

          그렇게 순박한 놀이를 하였던 기억들이

          동화처럼 입력되어 아름다운 추억들로 남아있어 참 좋아요.

 

         시대에 맞추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안에서 아름답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