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재소자들을 죄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만이 죄인은 아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이다. 아가페소망교도소 건축은 가정이나 환경의 영향으로 잠시 자신을 제어하지 못해 범죄자가 된 사람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바른길로 이끌어가는 사역을 위해 마련되었다.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아가페소망교도소는 아가페 이사장인 김삼환 목사와 한국 교회의 큰 관심과 협력으로 건축이 추진되었다. 2010년 12월에 완공 예정으로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완공을 눈앞에 둔 아가페소망교도소는 원활하고 완전한 공사 진행을 위해 한국 교회의 적극적인 기도와 물질의 도움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가페소망교도소는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신앙훈련 프로그램과 멘토링, 각종 소그룹 활동, 치유 프로그램,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으로 재소자와 그 가족의 변화까지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들의 재범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 교회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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