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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교회 병원선교부는 지난 12월 11일(주일)~13일(화)까지 명성교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행사를 진행하였다. 11일(주일)은 새희망병원, 13일(화)은 샬롬닥터노인요양원, 예닮요양병원, 러스크강동병원 등 4개 병원을 순회하며 환우들과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위하여 기도하며 사랑의 하모니를 전했다. 또한 아산병원, 보훈병원, 강동성심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모세정형외과의원, 늘푸른정형외과, 연세영동요양병원, 샬롬닥터노인요양원, 예닮요양병원, 러스크강동병원, 새희망병원, 참소망의원에서 따뜻한 떡과 음료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경찰병원은 12월 21일(수)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13일(화) 오전 9시 하남에 위치한 샬롬닥터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치매 등으로 병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작은 콘서트를 열었다. 병원선교중창단이 귀에 익은 캐럴을 부르자 중증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연신 박수로 호응하였으며, 김은자 전도사(병원선교부 담당)의 ‘하나님이 주시는 위대한 선물’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온 인류의 소망이자 기쁨이 되시는 아기 예수님을 생각하며 모두 은혜를 받았다. 이어진 2부 특순에서는 병원선교중창단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윤선옥 ? 강호경 집사의 부채춤, 김문자 집사의 아코디언 연주, 김정자 ? 황미순 집사의 성시낭독과 병원선교중창단의 율동과 합창을 통해 병실이 은혜로 충만하였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예닮요양병원을 방문하여 고전무용, 성시낭독, 어린이무용단 찬양 등 다채로운 순서로 콘서트를 열었으며, 특히 입원환자인 최성욱 환우의 하모니카 연주에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이 직접 참석하여 “매년 명성교회에서 오랫동안 병상에서 지내며 정서가 메말라 있는 환우들을 위로해 주니 감사하다. 환우들과 가족들이 함께 기뻐하고 박수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며 김삼환 목사와 명성교회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오후 7시 30분 러스크강동병원에서는 환우들과 간병인 등 3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최용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명성국악선교단의 ‘주님의 옷자락’ 무용과 부채춤, 명태훈 집사의 색소폰연주, 병원선교부의 찬양과 율동, 어린이 무용단의 성탄메들리, 성시낭송 등 다채롭고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모두가 아픔을 잊고 마음껏 즐거워하였다.

 

 러스크강병원은 매 주일 본 교회 5부예배를 실황으로 드린다. 공간이 부족하여 식당에서 예배를 드림에도 불구하고 김삼환 목사의 말씀에 감화된 환우들로 늘 예배실이 가득 찬다. 환우들이 말씀을 잘 들을 수 있도록 원목 권옥순 목사와 봉사자들이(이규근 총무 외 4명)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자와 환우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며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렀고 명성교회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본 교회는 지난 2008년부터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을 위하여 해마다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고 있다. 특별히 부활절, 보훈의 달 등 절기마다 14개 병원을 방문하여 선물을 나누고 무용과 특별 찬양 등을 통하여 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소망과 용기를 주며 기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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