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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장 300만 성도운동’목표달성 / 300만 성취축하 감사예배(1월 25일)

본 교회 김삼환 목사의 제93회기 총회장 재직 시부터 활발하게 진행된 ‘예장 300만 성도운동’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감소현상이 두드러졌던 한국 교계에 본 교단 총회가 최초로 300만 성도를 달성함으로써 전도운동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게 되었다.
제93회기 총회장인 김삼환 목사의 주창으로 시작된 300만 성도운동은 당시 268만 명이던 성도를 2년간에 걸쳐 300만 성도로 부흥시키려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1년 3개월인 지난 1월 18일에 목표를 달성하여 1월 25일에 본 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증경총회장과 총회 임원, 전국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장 300만 성도운동’ 성취축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운동은 타 교단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쳐 전도운동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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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교회 희망봉사단 출범 (1월 29일) / 섬기는 교회, 희망의 사회를 향한 출발

교회는 어두운 사회의 빛이요, 희망이다. 교회가 섬기고 나누면 사회는 밝아지고 건강해진다. 희망봉사단의 출범식은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한국 교회 봉사단’과 ‘한국 교회 희망연대’가 전격적으로 통합을 결의하면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은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의 간절한 권유로 반목과 갈등이 심했던 용산참사 유가족과 현장에서 숨진 경찰 유가족이 서로 화해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는 감격적인 순간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국 교회 희망봉사단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연합과 일치의 사역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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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30주년 특별새벽집회(3월 3일) / 명성교회의 은혜의 원동력

30년 전 25명으로 시작한 특별새벽집회가 2010년에 이르러 매일 6만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하는 기적을 이루게 되었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한 제60회 특별새벽집회에는 2만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은혜를 받았으며, 올림픽 홀에서는 4천여 명의 청년 대학부가 모여 동시에 예배를 드렸다. 특히 올해 100세인 방지일 목사의 축하 메시지와 2천 명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대의 찬양은 감동적이었다. 새벽기도는 명성교회의 시작이며 기쁨이요, 희망이다. 또한 새벽기도는 영적인 눈을 뜨게 하는 실로암이고, 보화를 캐는 축복의 광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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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창립 30주년 기념 예배, 기념 가을음악회 / 30주년 기념 음악회(7.4), 베토벤 교향곡 ‘합창’ 연주(10.24)

명성교회는 1980년 7월 6일 명일동 500번 종점 홍우상가 2층 34평에서 50여 명의 성도로 출발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본 교회는 지난 7월 4일(주일) ‘모든 영광 하나님께! 모든 감사 하나님께!’라는 주제로 기념예배를 드렸다. 창립기념주일에는 다양한 특순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히 30주년을 맞아 두 번의 찬양 음악회를 가졌다. 창립기념주일 저녁에 진행된 30주년 기념음악회에서는 ‘주님의 옷자락 잡고’를 중심으로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다양한 형식의 퍼포먼스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또한 30주년 추수감사절을 한 주일 앞둔 10월 24일(주일)의 ‘2010 가을음악회’에서는 베토벤 제9번 교향곡 ‘합창’으로 명성교회 30년 역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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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0년사 발간 및 타임캡슐 매설, 미래 비전 선포(7월 4일) / 30년 역사를 한눈에 보는 본사와 화보발행

본 교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와 함께 30년사를 출간하였다. 창립 이후 30년의 역사를 글과 사진으로 정리하여 본사와 화보집을 발행하고, 창립 30주년 기념주일에는 새 시대를 맞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에 대한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1부예배 후에는 지금까지 교회 각 부서 및 기관들의 사역 자료와 미래 비전, 그리고 기도제목을 담은 타임캡슐을 매설하는 의식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섬김과 은혜로운 목회 사역을 체계적으로 정돈함으로 명성교회의 미래의 사역에 대하여 커다란 기대를 갖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현재 타임캡슐은 본당 앞 미스바 광장에 매설되어 있으며, 20년 후인 창립 50주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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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국 교회 8.15 대성회(8월 15일) /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희망

8월 15일(주일)은 한국 교회 기적의 날이었다. 국권 피탈 100년과 광복 65주년을 맞아 8.15 대성회가 열린 이날, 광화문과 서울광장을 거쳐 숭례문에 이르는 모든 길이 성도들로 가득 찼다. 8.15 대성회에 모인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의 구원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연일 35도의 찜통더위가 계속되었고, 당일에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행사 전에 비가 그쳐 좋은 날씨 속에 모든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제 한국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함께 생명, 희망, 평화를 노래’하며 새롭게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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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회교육엑스포(10월 4~6일) / 교회교육을 한자리에

교회교육엑스포는 한국 교회의 미래와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을 위해 교회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우수한 교회교육의 사역들을 한자리에 모아 함께 배우고 나눔으로 교회교육의 부흥을 이끄는 모임이다.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명성교회, 새문안교회, 지구촌교회, 꽃동산교회 등 46개 교회학교와 교육관련 기관들이 각각의 특성을 살린 부스를 마련하여 정보를 공유했다. 교회교육엑스포가 진행되는 동안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 교회교육 관계자 및 300여 교회 6,500여 명의 교사와 성도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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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새 성전 릴레이 기도(11월 1일부터 진행 중) / 기도로 짓는 하나님의 집

새 성전 공사가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도 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지하공사를 모두 마치고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낸 새 성전은 본당 2층 콘크리트 타설을 마치고 계속 진행 중이다. 공사장 한편에 마련된 컨테이너 기도실에는 매일 뜨거운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각 기관마다 2명의 기관장이 기도의 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어 많은 성도들이 공사현장을 내다보며 기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올해는 MCM 기념교회, 간호대학, 성소병원 제2신관, 캄보디아 교회 및 복지관, 필리핀 마닐라 한국아카데미 교사 및 기숙사. 치악산명성수양관 대식당(7월 26일 완공) 등 수많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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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청년대학부 비전축제(11월 19~28일) / 뛰어넘어라

젊은이들의 말씀과 은혜의 한마당인 ‘2010 명성 청년대학부 비전축제’가 10여 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졌다. 극단 O.L.(Only Lord)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는 비전 레이스가 열렸다. 매서운 강바람에 현수막이 날아가는 악조건 속에서도 믿음의 선배들과 교역자를 포함한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칼바람 속을 달렸다. 특히 26일부터 28일까지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을 위한 특강으로 큰 은혜를 체험했다.

다큐영화 ‘용서’를 발표한 김종철 감독과 최하진 선교사의 간증에 이어서 전 숙명여대 총장이자 한국장학재단을 섬기는 이경숙 이사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운찬 전 총리의 특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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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가페 기독교 소망교도소 완공(12월 7일) / 절망을 소망으로, 드디어 열린 새 역사

한국 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아가페 기독교 소망교도소(이사장:김삼환 목사)가 완공되어 지난 12월 7일(화) 개소감사예배를 드렸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아가페 기독교 소망교도소는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이다. 일반 교도소와는 달리 햇볕이 잘 드는 창이 있고, 기독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출소 후 재입소율 4%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국가 교정시설 출소자 재입소율 50%). 1995년에 소망교도소 설립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주민들의 반대와 예산부족으로 수많은 고비를 넘기고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문을 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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