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기도로 시작되는 선교지 방문에 김태경 목사님의 간절한 기도와
올 해 마지막 선교지 방문이므로 더 열심히 섬기라는 말씀으로 출발하였씁니다.
김춘희 전도사님을 모시고 31명이 준비한 당회장 목사님 설교집과
새벽예배 테이프, 정성껏 준비한 헌옷 6박스, 부원들의 감사헌금,
밑반찬과 부식등을 한아름 안고 출발하였습니다.
김태경 목사님의 출발을 위한 기도가 간절하기만 합니다
차창가에 스치는 픙상힌 가을 들녘과 수락산, 불암산, 북한산의 갈아입는
단풍도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마당에 미리 나와서 몸으로 맞이하는 장순옥 원장님과 직원 8명
40여명의 원생 가족의 따스한 가슴과 정겨운 손길은 너무 각별하였습니다.
천사의 집은 분명히 50여 명의 천사만 살고 있었다
그들은 우리보다 먼저 마음을 열고 가슴으로 맞이하였다
맞이하는 손길에 이끌리어.....
우리는 2층에 마련된 예배실로 인도되어
원생과 함께 드리는 예배는 단순한 형식이 아닌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찬양 예배였다
한기룡 본부장님, 정화영 본부 상임 부장님도 간절한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만을 기도하였다
30여평을 가득 메운 80여명의 예배의 열기는 뜨겁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 더욱 사랑 511장 찬송으로 가슴을 열였
아하~! 기도할 때 손은 저리 잡고 하는구나 하는 눈길은 뜨겁기만 하다
원생과 어울려 앉아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과 특순에 감사를 드리며
집짜님~! 같이 예배드려요 하는 어눌한 말씨지만 그들의 눈망울은
천사의 모습 - 참으로 맑기만 하다
간절한 하나님께 올리는 정순학 총무집사님의 기도는 하나님
천사의 가슴들을 움직였다
창세기 22장 13-14절 말씀을 낭랑하게 봉독하는 김귀복 회계 집사님은
원생들이 엄마라고 불렀다
이윤희 외 9명이 부르는 -아름다운 마음- 찬양은 율동과 함께 특순의
서곡이었다.
왼쪽에서 두번째 원생 가족은 이곳에서 남편을 만나 초등생까지 둔
엄마였다. 더 나은 천국 소망 이루길 기도하여 본다.
김윤철외 8명은 야곱의 축복을 박수로 장단 맞추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어쩌면 오늘 설교의 여호와 이레에 잘 맞는 특순이였다
집짜님~~~ 나 젊어 보이쥬? 나이 몇살일까 맞춰보세요
솔직히 나이도 생일도 모르지만 40세는 넘었을거라 하네요
은민이는 반주도 아주 잘하고 엄마와 살고 있었다
엄마 역시 찬양 리더로 나서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찬양을 잘하여 앵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