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 마태복음 11장 11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말씀제목 : 가장 큰 자로 칭함 받은 세례요한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6개월 전에 태어나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세례 요한 입니다.

  세례 요한은 큰 소리로 외쳤어요. 집이 진동할 정도로 큰 소리였어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이 왔어요. 요한은 요단 강가에서 세례를 베풀었어요. 사람들은 세례 요한에게 와서 세례를 받았어요.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살았어요. 꿀과 메뚜기를 먹었어요. 옷은 낙타 가죽으로 만들어 입었어요.

  세례 요한은 복음 전하는 일에 아주 힘을 썼어요. 세례를 베푸는 곳에 바리새인이 왔어요. 세례요한에게 왜 세례를 베푸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세례요한이 책망했어요.

  “바리새인들아!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징벌을 피하지 못하리라.”

  세례 요한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회개하지 않고 교만한 모습을 책망했어요.

 “너희가 복의 자손, 아브라함의 자손일지라도 회개하지 않으면 도끼로 찍혀 불에 타버릴 것이다.”라고 경고를 했어요.

  그때 나라의 왕인 헤롯 안디바가 있었어요. 헤롯은 자기 동생의 아내인 헤로디아를 빼앗아 결혼했어요. 좋은 일인가요? 아주 나쁜 일이지요. 세례 요한은 잘 못했다고 꾸짖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감히 왕이라 말을 못하고 있었어요. 헤롯은 세례요한을 잡아다 옥에 가두었어요. 요한은 잘못을 보면 책망하고 바로 잡으려고 했어요. 헤롯 왕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은 세례요한을 선지자라 여기며 존경했어요. 세례요한을 따르는 자도 많았어요. 예수님이 오실 것을 세례요한은 알고 있었어요. "나보다 더 큰 이가 오실 것이다"라고 했어요.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내 뒤에 오실 이는 나보다 능력이 더 큰 이시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다. 그 분은 성령의 불로 세례를 베풀 것이다.”고 말했어요. 세례 요한은 아주 겸손한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은 성령이 충만해서 예수님이 세례 받기 위해 요단 강가로 나오자 예수님을 알아 봤어요.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제가 감히 세례를 베풀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어요.

  예수님은,

  “아니다. 네가 나에게 세례를 베풀어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드리자 하늘에서 성령님이 비둘기 같은 모습으로 예수님께 내려왔어요. 그리고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어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

  세례 요한은 끝까지 겸손했어요.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고 예수님이 훌륭한 분이라고 계속 말했어요.

  여러분도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면 안 됩니다. 자신은 감추고 예수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이 크게 축복해 주십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과 대적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겸손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례 받은 후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어요.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 왔어요. 보통 사람들은 자신을 버리고 예수님께 사람들이 몰려가면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세례 요한은 그렇지 않았어요.

  여러분, 자신의 인기를 위해 노력하나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나타내고 예수님이 인기를 얻게 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잘 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가는 것을 기뻐했어요.

  세례 요한을 본받아야 합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시기 질투하지 않았어요. “예수님은 점점 높아지고 나는 점점 낮아져야 한다.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고 말했어요.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충성을 다한 세례요한입니다. 세례요한의 사명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입니다. 잘 감당했습니다.

  세례요한이 감옥에 갇혀 있는 시기에 헤로디아의 딸이 헤롯의 생일에 춤을 추었어요. 왕과 많은 사람이 구경하며 모두 기뻐했어요. 헤롯 왕이 딸에게 물었어요. 너의 소원을 다 들어 주겠다. 땅의 절반이라도 주리라.

  딸이 자기의 어머니인 헤로디아 에게 가서 소원을 물어봤어요. 헤로디아는 세례 요한이 미웠어요. 회개하라고 외치는 소리가 듣기 싫었어요. 세례요한의 목을 베어서 갖다 달라고 하라고 했어요. 딸은 그대로 헤롯에게 말했어요. 헤롯은 아마 속으로 기뻐했을 겁니다. 사람들이 선지자라 여기는 요한을 처치할 수 없었는데 딸의 소원이라 처치하게 된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잘못이 없었는데 죽임을 당하게 되었어요.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가 영화화 되었어요. 꼭 보십시오. 농아인 여학생들에게 불미스런 일을 한 가해자는 학교 교장인데 재판에서 무죄로 풀려납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가 재판에 이겼을 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도 바른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의 모습으로 자라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행동을 감찰하고 계세요. 기도 많이 하세요. 나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겸손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가리켜 여자가 난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했어요. 겸손해야 큰 자가 될 수 있어요. 여러분도 겸손하면 큰 자가 될 수 있어요.

  항상 교회 생활에 충성해야 합니다. 잘 했다 칭찬 받는 여러분 되세요.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해요. 악과 합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겸손을 잊으면 안 됩니다. 기억해야 합니다. 조금만 잘 되면 교만한 것이 사람들의 특성입니다. 교만해서 망하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그러면 안 됩니다, 여러분의 재능, 지능, 모두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여러분이 겸손하면 하나님이 위대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