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 신명기 4 : 24 


-------------------------------------------------------------------------------------------------

     하나님의 질투의 본질은 무엇인가?   인간의 질투는 악덕이면서 하나님의 질투는 어떻게 미덕이 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완전하심은 찬양할 만하지만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할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의 신인동형론에 직면할 때 우리는 자칫 잘못 생각하기가 쉽다.   인간이 조물주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  인간의 언어로 하나님을 표현하더라도 하나님은 언어의 한계에 갇히지 않는다는 점을 잊지 말라.


     인간은 타락의 영향을 받았지만 하나님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진노는 인간의 진노처럼 비열한 폭발, 곧 교만과 연약함의 징후가 아니라,  도덕적으로 옳고 영광스러운 방식으로 악에 대응하는 거룩함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질투는 인간의 질투처럼 좌절과 시기와 원한의 복합체가 아니라,  어떤 것을 가장 값지게 보존하려는, (문자 그대로) 찬양할 만한 열심이다.    - J.Packer 

===================================================================================================


* 하나님의 질투가 궁금해서 책 읽다가 내용 올려 보았습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