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갈망이 채워질 때


나는 듣는 귀에게 말하고 기다리는 심령에게 가노라!
그러나 때로는 말하지 않을 때도 있으리라.
나의 임재 안에 거하며 내가 함께 있음을 의식하라고
요구할 때도 있으리라.

내가 땅에 있을 때 치유나 가르침이나 주린 배를 불리
거나 무언가를 열망해 내 주변에 몰려둘었던 군중들을
생각해 보라.   내가 그들의 필요를 총족시키고 다양한
요구를 들어줄 때, 그들 가운데 한두 사람이 단지 내
옆에 가까이 있기 위해, 단지 내 임재 안에 거하기 위해
나를 따라왔다면 그들을 보았을 때 내 마음이 어떠했겠
느냐?   나의 갈망이 그 한두 사람 때문에 채워지지
않았겠느냐?

오직 내 안에 거하기 위해, 내 옆에 가까이 있기 위해,
나를 구하기 위해 나를 찾고 있다는 것을 내게 보여라!
그때 나의 영원한 심령이 만족할 것이니라.
사랑받고자 하는 인간의 갈망은 하나님의 마음에서
옮겨 붙은 것이라.
지금 너를 축복하리니 고개를 조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