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빈마음의 선물이다.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병이다.

 

 

그런데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그러니

질병을 고칠 엄두도 내지 못한다.

 

사람들은 가진 것이 없어서

감사하지 못한다고

스스로에게 마술을 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우리는 얼마든지 가진 것이 없어도

감사할 수 있다.

 

 

감사는

소유의 넉넉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넉넉함이 감사를 생산한다.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행복은 감사 속에 있다"고 말한다.

 

 

스스로 행복의 길을 찾는가?

간단한 방법이 있다.

 

감사하라.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가?

 

역시 감사하라.

 

감사는 '주어진 상황'아니라

'만족'에서 나온다.

 

세상에는

늘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바울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고백한다.

 

감사의 영성은

바로 자족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유대인의 탈무드를 보면 이런 내용의 글이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모든 사람에게 항상 배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당신의 인생을

감사로 물들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삶을 배워라.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는 법을 훈련하라.

 

당신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법을 배워라.

 

 

 

불평하는 사람들을 보면

없어서 불평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심각한 질병이 있는데,

'좀 더' 라는 치유하기 힘든 질병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사실

절대적 빈곤이 아니라 상대적 빈곤이다.

 

 

 

감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다.

 

비록 작은 것이지만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마음이 원하는 것을

모두 다 채우고 살 수는 없다.

없는 가운데서도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있어도 감사치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없는 것만 곰곰이 묵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는 백발백중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된다.

 

 

어떤 사람은

가진 것을 곰곰이 묵상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늘 감사하면서 살게 된다.

 

 

감사는

다 채워져서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덜 채워져도

넉넉한 마음의 부자가 누릴 수 있는 선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유의 부자' 보다 더 큰 부자는

'마음의 부자' 이다.

 

 


(욥 1:21-22)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이름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당신의 빈 마음이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당신의 깨끗한 마음이

얼룩으로 물들지 않게 해야 한다.

 

 

당신 주변에

얼룩진 마음을 가진 사람은

당신의 백지 같은 마음을 전염시킬 수 있다.

 

 

그래서 세익스피어는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과의 만남은

 독사의 입에 물리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당신이 가까이 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그들의 욕심이

당신의 빈 마음에 뿌리내려가는 감사를

도둑질할 수도 있다.

 

 

빈 마음을 가진

깨끗한 사람들과 동행하라.

 

감사로 얼룩진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라.

 

 

 

그러면

 

감사는

영원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 "절대 감사" 중에서(김병태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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