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이해가가지 않을 때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이해가  가지않아  답답하고  힘들어하며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인도하시는지  속시원하게  말씀해  주시면

좋으련만  너무나도  침묵으로  일관하시고  아무런  반응도  없으신채  가만히  지켜보시곤

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연약한  존재이기에  이  힘들고  고달픈  과정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거나  그  힘든 과정이 하루 빨리

지나가  편안함이나  자유함을  느끼고자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설정하셔서  허락하신  인도하심은  우리들의  생각이나

마음대로  없어지거나  바뀌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러면 그럴수록  힘들고  고달픈 생각만  가중될  뿐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시작하신 것이기에  끝나는  것도 하 나님의 

허락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정작  우리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음을 통해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기보다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지?, 

하나님께서 왜 이런 인도하심 가운데 자신을 들어가게 하셨는지?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이끄시는대로  묵묵히  맡기기보다

하나님께  불평하고   왜   하나님께서  자신을  힘들고  어려운  과정으로  인도하셔서 

어려움에  직면하게  하셨는지  원망하기  일쑤입니다.

 

더욱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속에  있는  자신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거나

그러한  과정을 바꾸시지  않은채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하시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인도하셨는지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왜  허락하셨는지 알게  하신다고  하여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도하심이

순간적으로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당하기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만의  뜻과  계획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하심을  허락하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하고  종결하는  것도  하나님께  모든  주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이해가지 않을 때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우 리들이  가져야 할  태도며  자세입니다.

 

더불어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삶과  마음의  태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이러한  모습과  과정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하려고  하시는지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게  해 달라고  간구하는 것 이  참으로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모습으로

리들이  온전하게  삶을  이어가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시는지  더욱 더  어렵고  힘든 속으로  들어가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면,  고통중에  고통과  시련중에  시련속으로  우리들의  영혼을  밀어  넣으셔서 

하나님의  의도를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고난과  시련을  맞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정말이지  힘들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속에서도  버티거나,  하나님을  찾지 않거나,  다른 것을  의지하거나,

적당한  선에서  넘어가려고  하면  할수록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더욱 더  이해가  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마리조차  풀리지  않고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가운데로  하나님께서  몰고 가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두  손과  두  팔을  모두  들고  자신의  어리석음과  미련함과

게으름 즉,  교만함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들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게  해 달라고  겸손히  무릎 꿇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귀하고  중요한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갖고  계신  뜻과  계획을  반 드시  이루어  가신다는 

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들이  싫어하고,  힘들어  하고,  감당하기  어렵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위해  일하실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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