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의 장소가 되어버린

하나님의 집

 

(My Father's House A Place Of Whoredoms)

 

 

나의 교회에 전하라!

내가 나의 교회로 인해

통곡하며 울고 있다고 전하라!

 

 

나의 교회에 전하라!

그들이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물건을 사고팔며

장사를 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며

 

나의 마음은

비통함으로 찢어지듯 아파온다고 전하라!


 

내 아버지의 집을 시장터처럼 바꾸고

사람들의 조롱거리로 만드는 모습을 보며,

나의 마음이 심히 슬퍼한다고 전하라!

 

 

그리고

나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물어 보아라.

나의 사역자들에게 물어 보아라!

 

내 아버지의 집을

그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처럼

만든 자들에게 물어보아라!

 

 

이것을 분별하는 자가

그곳에 한 명도 없더냐?


 

내 아버지는 영원히 변치 않으시고

보이지 않는 영원의 세계의 왕이시다.

 

 

그분은 나에게 진정한 호흡이시다.

 

 

그분만이

유일한 하나님 되심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느냐?

 

 

나의 교회가 세상의 영과 타협함으로

 

내 아버지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의 심장이

찢어지듯 아파오는구나.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팔며

아버지의 집을 장터로 전락시켜 버렸고

나의 몸된 교회가

더럽혀지는 것을 내가 보고 있다.

 

이일로 인해 내 마음은 심히 격동되었다.

 

 

나의 이름과 내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는 너희에게

심판을 알리기 위해 내가 일어설 것이다.

 

 

나의 교회여,

제발 이 말을 주의 깊게 들어라.

귀담아 듣고 회개하라!

 

 

더 이상 내 아버지의 이름은

조롱거리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너희는 이렇게 고백하는구나.

 

 

"아닙니다, 주님.

 아닙니다, 주님.

 우리 사역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우리가 주님을 섬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선포한다.

 

 

주의하라!

복음 사역자들이여,

너의 행위를 살피라!

 

 

너에게 위임된 사역을

 

주의깊게 살피라!

점검하라.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하노니,

 

내가 너의 사역을 저울에 달아 보았을 때

너의 결함이 발견되었다.


 

네 스스로가 공평하다고 주장하는

 

"공평의 저울추"는
 하나님 나라의 기준으로 볼 때,

 결함이 있다.

 

 

왜냐하면 네가 "사역을 위한 사업"
이라고 주장하는 일은,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볼 때,

마치 매춘행위와도 같기 때문이다.

네 자신을 주의 깊게 살펴라.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이여,

내가 전해 준 복음을 전한다는 명분 아래

 

너희가 만든 시스템과 계획들을

은근슬쩍 나의 계획과 바꾸어버리거나

혼합시켜 버리는 자들아,

 

 

너희가 만든 시스템과 계획에 담긴

뇌물과 기타 금전적 수입이나

교묘한 속임수와 조작,

그리고 정치적인 것들이

내 아버지의 코에 악취가 되어 올라오고 있다.

 

 

복음 사역자들이여,

 

주의하라!

너의 사역을 주의 깊게 살펴라!

 

너 스스로는 그 사역을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위해

하는 일이라고 주장하지만,

 

너의 사역에는

너무나 세상적인 야망과

뇌물과 배반이 가득 차 있구나.

 

그것이 바로 네가 세운 자기 왕국이며

네가 세운 나라이다.

 

 

너는 성도들을

나와 하나님께로 이끌지 아니하고

네 자신과 너의 야망 속으로

이끄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묻고 싶다.

 

너희는 어찌하여

하나님의 복음에서

그렇게 벗어나게 되었느냐?

 

너희는 어찌하여

나에게서 이렇게

멀리 떠나가게 되었느냐?

 

 

지금도 너희는

자기 왕국만을 생각하고 있다.
네가 살 집만 생각하고,

자신에게 이득이 될 만한 것에만 마음을 쏟고 있구나.

 

 

하지만

너희는 너희 자신만을 위하지만

입술로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내 아버지의 집은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고

산산이 부서져서 사람들의 자기 왕국으로 전락해 버렸다.


하늘과 땅의 창조자되신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맘몬을 섬기는 맘몬의 나라,

사람을 섬기는 사람의 나라가 되어 버렸다.

 

 

너희는 사역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을 섬기고 있다.

 

 

너희가 나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네가 속한 교회와

너 자신을 섬기는 모습들로 변하게 되었다.

 

 

목사들이 다른 형제 목사를 대항해

싸우는 모습을 내가 보는구나.

 

 

 

자신들의 지위와 영향력,

그리고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서

 

목사들이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며

내 마음이 너무도 애통하고 슬프다.

 

 

게다가 너희는

내 아버지의 이름을 내세워

이 모든 악한 일들을 행하고 있구나.

 

 

(눅 19:45-46)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내가 너희에게 경고하노니,

 

이런 일들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일이 아닐뿐더러,

 

너희의 동기와 목적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도 아니다.

 

 

 

너희의 대화 소리가

천국의 보좌에까지 들리는구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가 형제를, 자매가 자매를,

아버지가 아들을 대적하는구나.

 

너희 모두는 아버지가 같은 한 가족이다.

모두가 내 아버지 집에서 같은 아들과 딸이다.

그러나 너희의 혀는 독사와 같고 너희에겐 진리가 없다.

 

 

기억하라!

심판의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이 심판은

나의 백성들을 정결케하고, 깨끗케 하며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들을
잘라내기 위한 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교회가 심판 날에 겪게 될 일을 생각하며

나는 통곡하며 울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가 보시기에,

나의 교회는 순전하고 의로운 것과는

너무도 멀리 있구나.

 

 

나의 심판은 교회를 향한 자비이며,

나의 훈계와 책망은 나의 은혜이다.

 

 

나는 지금 세상의 영에

더럽혀지지 않은 자들을 부르고 있노라.

 

순전하고 흠이 없는 자들을 부르고 있노라.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나에게서

부르심 받은 자들을 부르고 있노라.

 

아버지와 나는

함께 거할 자들을 찾고 있다.

 

우리가 거할 처소가 될 자들을 찾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성품과 임재를 갈망하는 자들이며

 

우리는

온 땅을 두루 다니며 그들을 찾고 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성령과 함께 동행할 자들을 찾고 있다.

 

 

이런 자들에게

우리를 나타내어 보여줄 것이다.

 

 

나의 아들과 딸들아,

너희는 주의하라!

 

그리고 네가

가는 길을 살펴보아라!

 

 

- "무명 선지자의 일기(웬디 알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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