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사님이 주일학교 학생들이 성경 상식이 얼마나 되나 싶어서 한 주일학교 학생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얘야 여리고 성은 누가 무너뜨렸니?"
그러자 이 아이가 갑자기 울먹이는 소리로 "목사님 저는 안 무너뜨렸는데요?..." 그렇게 대답하더랍니다.

하도 기가 막혀서 목사님이 주일학교 담임선생님을 불렀습니다.
"얘한테 여리고 성을 누가 무너뜨렸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안 무너뜨렸다고 그러는데 이게 어찌된 영문입니까?"
그러자 그 담임 선생님이 즉시 "목사님, 그 아이는 정직한 아이여요 절대 거짓말할 아이가 아닙니다" 그러더랍니다.

목사님이 너무 충격을 받고 "그래요? 알았어요..." 그러면서
당회가 열렸을 때 말을 했답니다.
도대체 우리 주일학교 학생들이 성경 상식도 없으니 참 기가 막힌 노릇입니다.
그러면서 당회석상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주일학교 학생에게 여리고 성을 누가 무너뜨렸느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안 무너뜨렸다고 그러고, 담임 선생님께 물으니까 그 아이는 정직한 아이라고 그러는데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영문입니까?"

그렇게 말했더니 한 장로님이 심각하게 고민하던 끝에 한 마디 하셨는데 목사님이 그 대답을 듣고 기절하셨답니다.

뭐라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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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교회가 책임을 져야죠...."

가져온 곳 : 
카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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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i_aro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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