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판단받아 왔던 사람들에게

 (To Those Who Have Been Misjudged)

 

 

온갖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자녀야,


너는 나를 신뢰하라!


너 스스로 변호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너는 나를 신뢰하라.

내가 너를 변호해 줄 것이다.

 

다만 나의 얼굴을 구하고 나를 신뢰하라!

너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너 스스로 해결해 보려는 노력들은

다만 너에게 슬품만을 안겨줄 뿐이다.

 

 

성경을 통해 내가 말하였다.
다만

너를 대적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용서하라.

 

너를 향한 비난과 온갖 오해를 뒤로하고

너는 다만 나를 따르라.

 

나의 길을 걸으라.

나의 말에 순종하고 내게 붙어 있으라.

어떻게든 너를 무너뜨리려는 자들을 용서하라.

 

내가 너의 산성이요 피난처가 될 것이다.
나는 너의 강한 성루요 권능의 오른팔이 될 것이다.

 

 


귀한 나의 자녀야,

너를 잘못 판단한 자들을 용서하라.

 

왜냐하면

그들은 너를 향한 나의 계획과 부르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나의 관점이 아니라

자신만의 시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판단은 나의 판단이 아니다.

 

그들의 분별도 나의 분별이 아니다.

 

그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사람이 가진 결단력이나 영향력

그리고 그가 가진 부요함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있다.

 
(눅 6:27-28)
"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


(눅 6:30-31)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

내가 말하노니,

사역자들이 옳은 판단을 하게 될 때가 오고 있다.

 

그 때가 오면

그들의 판단과 나의 판단이 같아질 것이다.

나의 기준이 그들의 판단 기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너무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그들의 지도자들이나 권세 있는 자들에 의해

거절당하거나 무시당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기준은 

세상의 기준이고 사람의 기준이지

나의 기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판단 기준은 하나님 나라의 기준이다.

 

(마 11:28-30)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

 주었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

 

 


나는 온유하며 내 멍에는 감당하기 쉬운 것이다.

나는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

너는 내 목소리에 순종하여

나의 길을 걸어왔지만,

그 길은 험난하고 힘든 여정이였다.


너는 아직 삶에서

많은 열매를 거두는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하지만

내가 이 마지막 때를 위하여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

나의 권능의 손이 너를 지명하였다.


무너진 틈을 보수하고,

억압받는 자들을 구원하고,
마지막 때에

열방 가운데 너 자신을 쏟아 부으라고 불렀다.


 

너의 부르심은

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나의 임재를 전해 주고, 가난한 자들을 먹이며,

나의 교회에서 복음을 가르치는 일이다.

 

나의 교회를 가르쳐라!

 

나의 교회가 하나될 수 있게 가르쳐라!

 

나의 보좌에서 흘러나온 말씀으로 나의 교회를 먹여라!

 

나의 교회는 속박 가운데 묶여 있고, 약해져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부유하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나의 임재를 알지 못하고 있다.

가난한 자들을 먹여라!

 

가난한 자들은

나의 임재를 알고 나의 얼굴을 보았지만

궁핍하여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자비를 구하고 있지만,

 

나의 교회가

그들에게 차겁게 등을 돌리는구나.

 

나의 교회가

그들의 울부짓음을 외면하는구나.

 

다만

나의 교회는

자신들에게 유익을 가져다 주는 사람들에만

자비를 베풀고 있구나.

 

그래서

나의 교회가 돈거래 장소로 전락하고

물건을 거래하는 시장처럼 변해가는구나.

 

 

나의 교회를 정결케 하라!

 

 

나의 교회가

신랑에게 합당한 신부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을 정결케 하라.

 

추수의 때에 합당하도록 그들을 정결케 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수 있도록

교회를 정결케 하라!

 

 

- "무명 선지자의 일기(웬디 알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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