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치유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My Healing Touch)

 

 

나의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일 혹은 몇 달 동안

네가 아파서 고통받는 모습을 보았다.

치유받고 싶어서 나에게 계속 부르짖었지만,
어떤 변화도 발견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너의 모습도 내가 보았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통과하며 이렇게
고백하는 소리도 내가 들었다.


"주님, 제가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치유는 제 믿음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겐 믿음이 없습니다!"

네 마음엔 두려움이 가득했었고,

네 두 손은 근심으로 힘이 빠져 있었다.

 

 


하지만 나의 자녀야,

내가 너를 위로하노라.

 

진실한 믿음은 네 스스로의 노력을
믿는 것이 아니라,

너를 치유하고자 하는

나의 성품을 믿는 것이다.

 

근심과 불안을 심어주며

"너에겐 믿음이 없어, 너에겐 희망이 없어."라고

 외치는 대적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말아라.

 

왜냐하면 내가 요구하는 믿음은

그런 믿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너에게 치유 자체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고
말하지 않았다.

나는 너의 힘을 믿거나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믿으라고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네가 가장 약할 때,

나의 가장 강함을 보여줄 수 있다.

 

네가 약하다고 느낄 때,
나에게 손을 내밀라.

 

혹독한 어두움이 너를 사로잡을 때,
네 마음을 다해 내 이름을 힘껏 부르라.

 

나는 믿음의 공식을 가진 자를

찾는 것이 아니란다.

 

또한 나는 그들 자신에게서 나오는 믿음을
보고자 하는 것도 아니란다.


심지어 나의 언약이 기록된
말씀에 믿음을 둔 자를 찾는 것도 아니란다.

 

나와 내 아버지가 찾는 자들은

나와 내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아는 자들이다.

 

나와 내 아버지를 알고

그 성품을 믿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다.

너를 보면 너는 그런 믿음이
가득한 자녀임을 알 수가 있다.

 

왜냐하면

너는 나의 존재와 나의 성품을 인격적으로 알고

그 성품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나의 자녀야,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지 말아라.

다시 말하노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와 내 아버지는 지금도

너를 돕기위해 일하고 계신다.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태산을 옮길 수 있다는

나의 말을 네가 들었다.

 

 

나는 지금
네가 치유받을 말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거란다.


왜냐하면

너는 나의 존재와 성품을 인격적으로 알고,
그런 나의 존재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말한다.
너는 치유받을 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네가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을 믿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치유의 능력이 흘러가고

너를 향한 나의 긍휼이 너에게 임하는 것이다.

나의 자비가 너를 뒤덮을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야,

너는 기적 그 자체에 너의 믿음을 둘 필요가 없다.

 

다만 그 기적을 행하시는 분께

너의 믿음을 두기만 하면 된단다.

 

치유될 거라는 사실에 믿음을 두는 것이 아니라,

치유를 행하시는 분께

너의 믿음을 두기만 하면 되는 거란다.

 

 

너의 믿음을 다만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

말씀을 선포하시는 그분께만

두도록 하여라.

 

 

(눅 8:49-55)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그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

내가 지금 선언한다.

너를 치유하시는 분이 네게로 오고 계신다.

 

내가 행했던 기적들에 네 믿음을 두지 말고,

나의 성품과 나의 인격에 너의 믿음을 두어라.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러면 모든 사단의 저주가 파쇄되어,

너를 묶었던 질병의 영이 떠나가고,

그 속박이 끊어지게 되리라.

 

질병과 고통의 족쇄들이 완전히 부서질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치유를 풀어놓노라.


치유! 치유!

너의 연약함은 치유될지어다!

질병에서 자유케 될지어다!

고통으로부터 벗어날지어다!

 

치유를 받으라! 치유를 받으라!

 

치유는 바로 너의 것이다.

 

 

- "무명 선지자의 일기(웬디 알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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