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 IMAGE 1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아들이 감을 따고 있었다.
아버지가 감을 광주리에 담으면서 말했다.
"까치 밥으로 서너 개쯤은 남겨 두어야 한다."

아들이 물었다.
"우리 먹기에도 부족한데 까치 밥을 남겨야 하지요?"
아버지가 말했다.
"새들과도 나누어야지. 우리만 독식해서는 안된다."

이해가 안된 듯한 아들에게 아버지가 물었다.
"
농부가 콩을 심을 알씩 심는다.

그러는 아느냐?"
아들이 고개를 갸우뚱 하자 아버지가 말했다.
"
알은 공중의 새들 몫이다."
"
알은요?"
"
속의 벌레들 몫이지."

아들이 말했다.
"
그럼 알만이 주인의 몫이군요."
아버지가 말했다.

"
나누는 마음없이 알만 심어
수확을 기대하다가는
빈손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을 자녀들에게 가르처야 한다.

 

하나님은

근심 걱정 염려있는자는

공중에 세와 들의 백홥화를 보라 말씀하신다.

공중에 새들의 지저귀는 울음소리가

찬양이요

노래임을 알자

 

오늘도 이웃과 함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섬기는 천국의 주인공 되시길

소망하며

 

쌀라맛..뽀(감사)

 

여러분의친구/ 최요셉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