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경외'란 공포심이 아닌

존경하는 마음에서 갖는 두려움을 말한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순종하는 삶의 자세를 말한다.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인이심을 확실히 믿기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이 지혜롭다고 생각하거나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인간이 스스로의 지혜와 능력으로

자신의 삶과 역사를 이끌어갈 수 없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사람은

자신의 지혜로 아무리 멋진 계획을 세워도

그 일의 성사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달려있다고 고백한다.

(잠16:9,20 21:30)

사람의 지혜와 명철을 의지하기보다는

인류의 역사와 삶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잠2:6)

하나님께 의뢰한다(잠16:1,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인정하기에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늘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되는 것이다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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