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타샤 튜더의 아름다운 정원을 소개한 책입니다.
이름조차 외우기 힘든 수많은 꽃들과 식물들로 가득한 정원을
사진으로 보고 글로 읽다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하나님의 예술작품들은 소박하거나 화려하거나 모든 것들이
아름다움이고 경이로움 그 자체니까요.
예쁜 책 읽고픈 분들이나 원예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아울러 지금은 고인이 된 타샤튜더를 소개함으로 이 책에 대한
감상을 대신할까 합니다.
30만 평의 대지에 천국 같은 정원을 일군 가드닝의 대가.
타샤 튜더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다. 칼데콧 상을 두 번 수상했으며
아동 문학 최고의 상인 리자이너 메달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이다.
70여 년 간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내놓았다.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카드에도 사용되는
타샤의 그림은 미국인의 마음을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타샤는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도 유명했다. 버몬트 주 시골에 18세기풍 농가를 짓고
홀로 자급자족하며 살았던 그녀는 옷이며 양초, 바구니, 인형, 비누까지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되도록 직접 만들어 썼다. 1830년대 삶의 방식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를 사용하며
장작 스토브로 음식을 만들었다. 이렇듯 자연적인 삶의 바탕에는 정원이 있었고
그녀가 40여 년간 가꾸어온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의 하나로 꼽힌다.
ㅡ책소개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