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새벽2부 예배 담임 목사님 '번성하는 예배' 말씀 요약, 시편 5:7, 작성자: 이용석 안수집사>
   우리가 교회에서 단기 선교를 다녀오게 되면, 주는 것보다 받고 오는 것이 참 많습니다. 그 곳에서 가진 것은 많지 않은데, 잘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환경은 부족한데, 마음은 더 풍성하고 마음의 기쁨과 감사가 넘쳐납니다. 
   최근에 많은 연구를 한 큰 팀이 22개국 2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진짜 '인간 번성(Human Flourishing)'이라고 하는 것은 돈에서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부자 나라가 번성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번성은 관계와 감사에서 나온다는 것이 그들이 발견한 진리입니다. 그 중심에 예배가 있었습니다. 예배하는 나라와 공동체에 있는 사람들은 부자가 아니어도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우리가 함께 드리는 예배에 놀라운 은혜가 있습니다.
   오늘 다윗이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런 예배가 우리 가운데도 있길 축복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예배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들어가는 것이며, 또한 우리가 예배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예배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 두 가지가 함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예배할 때,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지만, 이 예배가 우리의 가정을 번성하게 하고, 개인 한 명 한 명을 번성하게 하는 능력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우리 '공동체'라는 것이 그냥 각각 나에게 준 일들을 하면서, 우리가 일을 완성하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목적은 아닙니다. 우리는 함께 예배드리는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주일이나 새벽마다 모여서, 함께 찬양하고, 함께 섬기고, 함께 고생하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먹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번성하는 예배이고, 공동체의 참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우리 모두를 번성하게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예배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다윗이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에 힘입어 예배에 오게 됩니다. 그 사랑은 멈추지 않습니다. 세상의 사랑이 조건적이고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상대적이라면,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시고 변함이 없으시며 절대적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멈추지 않고 내게 임하며 우리에게 임합니다. 마을 사람들이 가난해도 사랑이 넘칩니다. 우리 교회가 사랑이 넘치는 교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예배를 통해서 서로를 사랑하고 축복하며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상류에서 물이 줄면 모든 것이 메말라 갑니다. 우리 예배에서 사랑이 막히지 않고 흘러나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마르면 안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사랑을 흘려보내지 못하면, 우리의 삶과 가정과 공동체가 다 말라갑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해서 번성해야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경험하는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이 우리를 살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많이 받아야 살아납니다. 모두가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아야 건강해지고, 우리의 마음에 모든 상처들이 치유를 받습니다.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우리의 슬픔도 길지 않습니다. 우리가 슬플 때, 주님 앞으로 나가길 축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야 슬픔과 괴로움도 넘어설 수 있습니다. 세상에 억울한 일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억울하면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억울함도 치료해 주시고, 아픔도 치료해 주시며, 영원히 살아나는 은혜를 허락하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를 지키는 또 하나의 놀라운 능력은 경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에 두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는 그 주인이 절대로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목사와 예배의 순서를 맡은 사람들이 예배의 주인이 아닙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배의 주인이 되십니다. 그것을 잊지 않는 예배의 공동체가 바로 경외함으로 서게 됩니다.
   우리가 기준이 되고 선호하고 기뻐하고 유행하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사람이 중심이 되고 감정이 기준이 된 예배가 됩니다. 그런데, 예배의 기준은 우리의 감정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제일 관심을 둬야 되는 것은 오늘 말씀이 은혜가 되었나 이런 것보다도, 하나님께서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외하는 마음이 흔들리면, 예배 공동체는 다 흔들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경외가 살아 있으면, 우리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한 공동체도 안정이 됩니다. 반드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되길 축복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 떠나지 않게 하려면,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소홀히 여기지 않는 마음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두려워한다."라는 것이 우리의 가정을 살리는 힘을 갖게 됩니다.
   우리의 충분함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예배에서 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마음에 손을 얻고 "나는 부족하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길 축복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번성이라는 것은 마음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지 않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족하지 않아야 나눠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것이 부족하지 않은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은 사실 우리의 예배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바로 자리 잡고 다윗 같은 예배가 될 때, 우리가 거기서 번성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에 주님의 풍성하신 사랑이 있는지, 우리 예배에 정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가 있는지, 우리는 많이 갖고 있지만 덜 감사하고 덜 기뻐하는 그러한 사람들인지,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돌아봐야 합니다.
   진정한 번성은 환경에서 오지 않습니다. 예배에서 번성함이 옵니다. 그 예배를 구성하고 있는 사랑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진정한 번성함을 허락해 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배하는 곳에 번성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으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고, 경외함으로 예배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예배 공동체가 힘 있게 살아나고 봄의 꽃처럼 살아나게 됩니다. 우리도 번성하는 벚꽃처럼, 예배를 통해서 꽃 피우고 번성하기를 축복합니다.
   예배가 은혜가 있는 교회는 예배 후에도 사람들이 안 간다고 남아서 얘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시간이고,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귀한 예배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예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예배만 드리고 헤어지는 공동체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나누고 또 축복하고 서로를 기억해주는 그러한 아름다운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것을 꺼내어 나눠줄 수 있는 예배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번성하는 벚꽃처럼 번성해 가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힘입어 주님을 경외하는 예배를 통해서 번성하길 소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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