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새벽2부 예배 담임 목사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실함' 말씀 요약, 마태복음 25:21, 작성자: 이용석 안수집사>
   하나님은 주의 신실한 종에게 '착하고 충성되다'라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가 착하고 충성되길 축복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충성이 있기를 바라고, 그것이 바로 신실함입니다. 
   충성은 '믿음'이라는 단어에서 나온 것입니다. 헬라어로 충성도 믿음과 똑같은 '피스티스(Pistis)'라고 하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그냥 인간이 인간에게 충성하면서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갖는 신실함을 바로 '충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자세인 신실함이 우리 안에 갖춰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가 어떠한 신실함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지에 대해, 어떠한 개념보다는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람을 기뻐하셨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요셉이 보여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신실함입니다. 요셉은 팔려가서 노예로 살았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 앞에 그의 신실함을 지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께 신실함이 되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이 요셉입니다. 요셉은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산 것이 아니라, 하나님한테 잘하기 위해서 살아간 사람입니다. 
   그래서, '충성'이라는 것은 좋은 환경이나 남들이 다 박수 쳐주는 곳에서 하는 것만이 충성이 아닙니다. 어렵거나 남들이 박수 쳐주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을 신실하게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참된 충성입니다.
   골로새서 3장 22절에서 23절 말씀에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라고 적혀 있습니다. 신실한 자세는 주인과 종과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가져야 하는 자세입니다. 우리가 신실함을 하나님께 보여 드리지 못하면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합니다.
   신실함은 우리의 능력입니다.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굉장한 자산이 됩니다. 국가라는 것도 '신뢰 자본(Trust Capital)'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그래도 지금까지 좋은 크레딧을 쌓아오면서, 신뢰의 자본이 쌓였기 때문에 인정받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 앞에 신뢰 자본이 쌓이길 축복합니다. 그러려면, 우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께 신실한 사람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로, 다윗은 작은 일에도 신실하였습니다. 우리가 내 앞에 있는 작은 것을 보고도 거기에 대해서도 신실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큰 일이 생겨야만 충성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작은 일이라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실함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큰 것을 잘하면 훌륭한 사람이 되고, 큰 것에 능력을 보여주면 인정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일을 어떻게 감당하느냐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작은 것이라서 그냥 적당히 하고, 큰 것이 주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작은 것에도 우리의 마음을 두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뻐하실 줄로 믿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다음에 하나님께 충성한 것이 아니라, 그가 목동이었을 때에 자기에게 맡겨주신 일들에 충성하였습니다. 다윗에게 양 한 마리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스라엘을 맡기셨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백성들의 그 생명 하나를 귀하는 여기는 마음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 교회에 사람들을 보내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부흥'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양 한 마리를 귀하게 여기고 작은 것에 충성하는 마음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큰 것을 또한 맡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작은 것에서 신실함을 찾으십니다. 작은 것은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힘과 하나님께서 확인하시는 과정이 함께 들어갑니다. 작은 것은 반드시 테스트입니다. 우리에게 작은 것을 맡기실 때, 우리의 신실함이 흔들리지 않길 축복합니다.
   세 번째는, 다니엘이 보여주는 타협하지 않는 신실함입니다. '충성'이라는 것은 시대의 조류(潮流)와 상황에 따라, 이리로 저리로 옮겨가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다니엘과 그 친구들은 궁궐에서도 왕 앞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신실함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풀무불 앞에서도 우리의 신앙을 똑바로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면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면 안 할 수 있는 담대한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는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앙은 그래야 합니다. 우리가 바뀌는 삶과 상황 속에 끊임없이 타협하다 보면, 우리에게 후퇴밖에 남지 않는 것입니다. 타협은 후퇴하는 인생입니다. 계속 한 걸음 한 걸음씩 후퇴하다가, 결국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인생이 됩니다. 우리 신앙의 삶은 반드시 다시 전진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기 위해서 타협해서는 절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말라기에 보면 신앙이 어디까지 후퇴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타협하고 싶은 사람들은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타협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조금씩 조금씩 타협을 하다가 예배가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길 축복합니다. 우리가 믿음에 있어서는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실함을 꼭 가지길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처럼 끝까지 달려가는 신실함을 꼭 가지길 축복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 7절에서 바울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고 말합니다. 그런 신실한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나 작은 일에도 타협하지 않는 신실함으로 끝까지 주님께 충성하길 소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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