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새벽2부 예배 미얀마 홍길주 선교사님 '어루만지시는 하나님' 말씀 요약, 열왕기상 19:1~8, 작성자: 이용석 집사>
미얀마는 '보석의 나라'라고 하기도 하는데, 특히 루비가 많이 생산되는 그런 나라입니다. 세계 루비 생산량의 한 80%를 차지하면서, 가장 질 좋은 루비가 미얀마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내전에 피흘리는 미얀마에 평화가 찾아와야 되는 그런 시기입니다.
현재, 저는 미얀마 선교사로서 현지에서 교회를 개척하기도 하고, 건축하기도 하며, 공동 목회 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처음 2010년도에 미얀마로 갔었는데, 2013년도 1월1일이 되었을 때, 갑자기 큰 우울증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나를 위로해 주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 엘리야가 영적인 힘이 아니라, 음식물의 힘에 의지해서 다시 소생할 수 있었고, 호렙산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기본적으로 영적으로 기도하고 하나님께 늘 예배드리며 의지해야 하지만, 육체를 가진 사람들인지라 때때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엘리야를 어루만지면서, 그에게 숯불에 구운 떡과 물을 먹이신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주변에 선교사님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그 마음을 어루만져 줄 때, 그 분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이제 선교사님들은 더욱더 힘을 얻어서 선교지로 나갈 것입니다. 선교사님들이 위로를 받고 격려를 받고 충전이 되었기 때문에, 긍휼함을 얻어서 현지인들에게 그 받은 대로 사랑을 베풀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오늘의 묵상 기도제목>
선교사님들께서 위로받은 마음으로 다시 선교지에 나가서, 정말 현지인들을 위로하며 그들의 눈에 눈물을 닦아줄 수 있길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