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새벽2부 예배 원로 목사님 말씀 요약, 시편 22편 2절, 12-13절, 16절, 20-21절, 작성자: 이용석 집사>
   시편은 우리에게 다윗 내면에 보이지 않는 삶의 어려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얼마나 오랫동안 침묵하시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기도는 예수님이 말씀한 대로 끝까지 참고 싸우는 자가 이기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아주 나쁜 재판관으로 비유했는데, 그 재판관은 절대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아침에도 부르짖고 종일 부르짖고 새벽마다 부르짖고 밤마다 눈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정도로 눈물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개인이든 가정이든 우리의 문제가 절대로 간단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있는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영적 싸움이기 때문에, 교인들은 반드시 성령 충만함을 경험해야 됩니다. 어떤 개인도 기도 없이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돕고 성령이 우리에게 오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를 공연히 지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셔야만 살 수 있다는 것이 성경적인 답입니다. 
   우리 가정이 영적으로 믿음의 가정 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돕지 않으면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기도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이 어떻든 먼저 하나님의 영적인 은혜로, 과거로부터 우리 가정에 내려오는 저주를 완전히 끊어내야 합니다. 우리가 출애굽 하듯이 완전히 떠나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와 가정에 천년묵은 여우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  인간입니다. 내 안에 무서운 본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내 본성으로 나를 믿으면 안 됩니다. 사탄이 역사하여 우리를 사용할 때는 내게 어마어마한 괴질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이 내게 하시는 말씀을 따라 순종해야 됩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역하고 성령은 육체의 소욕을 거역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 안에서 서로가 싸우는데, 성령이 강하여 나를 지배하면, 내가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의 은사를 받아도 이기는 은사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한 줌의 휴지 정도로 가볍게 가볍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육적인 오늘의 삶을 가볍게 생각하고 가뿐하게 살아야 합니다. 사탄은 이 세상의 것을 크게 보는데,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보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우리 앞에 환란과 시험을 별 거 아닌 것으로 가볍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큰 능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문제를 푸는 핵심은 다윗처럼 그렇게 어려움을 많이 당해도 절대로 원망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만나면 늘 원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천년묵은 여우같은 사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본성은 다 천년 묵은 여우입니다. 천년묵은 여우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아직까지 그것을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절대로 원망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원망하면 영적 싸움에서 우리의 육체가 사탄에게 걸려들어가게 되어서 벌써 지는 것입니다. 내가 이겨야 되는데 못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욥이 그 어려움 당해도 절대로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다윗도 하나님 앞에만 기도하면서 절대로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아무리 하늘의 별처럼 은혜를 많이 받아도 우리의 본성이 드러날 때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선동당해서 한 순간에 싹 돌아서게 됩니다. 결국에, 이스라엘 백성 같이 가나안에 절대로 못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정과 앞날의 문제를 놓고 항상 기도해야 되고, 주의 영인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독교 역사에 기도를 피하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예수님도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다 천년묵은 여우의 본성을 내 안에 가졌습니다. 여우는 여우끼리 죽이지 않는데 사람은 무섭습니다. 진짜 무서운 것은 사람입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이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에 이끌리어 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려울 때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의 묵상 기도제목>
우리에게 하나님 이외에는 어디에도 길이 없음을 믿는 가운데, 우리가 깨어 기도하면 반드시 승리하길 소망해요~^^*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