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새벽2부 예배 원로 목사님 말씀 요약, 다니엘서 1:8, 작성자: 이용석 집사>
   오늘 다니엘은 바벨론의 포로로 나라를 잃어버린 백성이 된 국제적인 고아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계명을 늘 외우고 지키고 말씀을 묵상하며, 안식일을 지키고 성전을 사모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어렸지만, 그 믿음을 그대로 지켰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린 민족을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다시 새롭게 훈련시켰습니다. 
   그 나라가 망한 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어서 망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복을 주셨는데도, 복을 주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오라 해도 오지 않고, 아무리 주의 종들을 보내도 오히려 그들을 죽여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백성을 바벨론 나라에 붙여버리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언제나 잘못은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하면 안 됩니다. 다 내 잘못인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을 잡으면, 길이 열려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어떤 절망에서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원망하면 길이 열리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의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입니다. 바벨론을 통치하는 왕은 느부갓네살이었지만, 바벨론 위에서 느부갓네살을 통치하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마음대로 하시는 것입니다. 바벨론 나라에서는 믿음 생활이 시시하고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그것이 내 몸을 영적으로 더럽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큰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영적으로 나를 죽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반대되는 것이 우상입니다. 우상숭배하는 데 가서 우상숭배하는 음식 먹고 우상숭배하는 사람의 길을 따라가면, 한순간에 둑이 무너지는 것처럼, 그 다음은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작은 것 하나가 무너지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우상숭배하면 안 되고,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안 됩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것을 크게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계명을 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는 한 계명을, 이스라엘에게는 십계명을, 오늘 우리에게는 두 계명만 주셨습니다. 아담에게는 이것을 따먹지 말라는 한 계명만 주었습니다. 우리 인간이 굉장한 죄를 지어가지고 망한 것이 아니라, 아담과 이브가 조그마한 죄를 지어가지고 망한 것입니다. 그 선악과 하나 따 먹은 것은 별거 아닌데, 그것을 따 먹다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한 계명을 회복하기 위해서 십계명을 준 것입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예수님은 두 계명을 주었습니다. 바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입니다.
   우리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영원하고 참된 큰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살고 내 육신도 잘 되고 범사가 잘 되는 참된 만대의 복입니다. 참복은 하나님 손에만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 하나님만 잘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만 나를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우리를 버리지만, 하나님은 나를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따라갔다가 딱 길이 막히면, 돌아설 길과 뒷문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도 세상에서 덕을 보려고 하지 말고 그냥 끝내야 합니다. 
   만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릴 때부터 평생에 철을 따라 내게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이 땅을 떠나는 날까지 끝까지 나와 함께하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잘 믿으려면 계명을 지켜야 되는데, 우리는 주일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우상은 보이는 우상을 숭배하지만, 하나님은 주의 날이 하나님 앞에 가장 큰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예수님과 주일 이외에는 크게 보면 안 됩니다. 우리가 교회를 귀히 여기고 기도를 열심히 할 때, 그 기도가 교회를 지키게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잘 믿고 교회 생활을 잘하며 주의 종을 존경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육신의 아버지가 있지만, 영적인 아버지이자 스승은 주의 종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주의 종과 교회를 통하여 말씀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늘 영적으로 건강하지 않으면, 모든 영적인 병이 동서남북으로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니엘과 같이 교회 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다니엘의 가치는 커서 다니엘은 나라를 살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조그마한 계명을 지키는 다니엘이 바벨론을 살렸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귀히 여기고 째까만한 것이지만, 교회 생활에 맞추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요셉이 지켰던 그 조그마한 계명 하나가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요셉이 하나님의 그 계명을 지킬 때, 하나님이 요셉을 어마어마하게 귀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좇아 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마어마하게 복과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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