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새벽2부 예배 원로 목사님 말씀 요약, 창세기 32:27~28, 작성자: 이용석 집사>
   이 세상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의 손을 꼭 잡아야 됩니다. 우리 앞에 얍복강이 가로막히면 아무도 건널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야곱은 밤을 새워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세상의 어떤 도움도 소용이 없었고, 자기를 도와줄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기도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떤 어려움과 문제도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100% 하나님만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불길이 앞으로 타오르는 것을 넘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어떤 권력도 재난과 질병과 환란을 못 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불길 같은 시험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시험의 종류가 한도 없이 많은데, 이 모든 시험을 다 넘을 수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우리는 자녀에게 기도를 물려주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기도는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기도입니다. 우리는 이기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부모는 그가 가진 소중한 것들을 그 자녀가 다 가져가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부모의 기쁨으로 나보다 더 잘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주를 손에 들고 있는데, 달라고 하는 자에게 주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이 우주에 가장 귀한 것은 주님의 손에 있는데,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바짝 붙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버지를 이겨야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손에 잡고 바로 안 주시는 분입니다. 아버지의 손에 있는 것을 잡아당겨 얻어야 거기에 좋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가 아니면 얍복강을 절대로 건널 수 없습니다. 이 얍복강을 건너는 사람은 기도하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면 큰 얍복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 때문에 섭섭해하고 속상해하는 것은 아직 기도의 용장이 안 돼서 그런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우리에게 아무것도 도와줄 이가 없어서 자기 혼자 알아서 해야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기르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만 엎드려 기도해야 내가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야곱과 다윗처럼 위기가 와야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가 혼자 어려움을 당해야 성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밤을 새워 야곱처럼 기도해야 성령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기도하지 않으면, 얍복강을 건너갈 수 없습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지만, 내가 기도하여 은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기도해야 이 세상에 나가서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야곱의 이름을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고 명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하나님과 사람과 겨루어 이겼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손에 있는 것을 주면서 제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야곱의 이름을 바꾸신 하나님의 손에 있는 축복을 다 받아 누리는 기도의 용장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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