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새벽2부 예배 원로 목사님 말씀 요약, 요한복음 21:9~14, 작성자: 이용석 집사>
부활하신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세상의 신은 모든 것에 있어서 사람과 많이 다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와 같으십니다. 예수님은 오셔서 우리의 발을 씻겨주시고, 우는 자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슬픈 자에게는 위로를 주시고, 걷지 못하는 자에게는 걷게 하시고, 먹지 못하는 자에게는 함께 오셔서 음식을 나누어 주시는 그런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예수님에 대한 경험이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은 내 안에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에게 좋은 경험을 끊임없이 공급해 주시는 참 좋은 분이십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구체적으로 지금도 내게 남아 있습니다. 신앙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와 같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에 경험들이 내 안에 있는 것처럼, 예수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계속 나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계속 나를 도와주시는 한결같은 그 은혜가 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기 때문에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시 부활하셔서 제자들이 모여 있는 갈릴리로 우리의 삶에 찾아 오셨습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바닷가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으며, 이에 제자들은 물고기 153마리를 잡았습니다. 우리는 모든 삶을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내가 두려워 하거나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어린 양을 먹이고 교회를 돌보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걱정하지 말고 나가서 주님이 내게 주신 가정과 대한민국과 세계를 돌보아야 합니다. 살아계신 주님이 오늘도 내일도 항상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한순간도 주님의 경험이 없는 날이 없습니다. 오늘 주님은 어떤 일에 나와 함께하시고 도와주시고 길을 열어주시며, 약을 먹이시고 고기를 잡게 하시고 숯불에 같이 앉아서 먹으시며, 사랑으로 나를 용서하시고 덮어주시고 힘 주시며 위로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더라도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앞날을 주님에게 맡기고 오늘도 주님과 함께 갈릴리의 경험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