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엘리야로 생각하기도 하고, 예레미야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마16:15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습니다.
그때 마16:16대로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요17:3에서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대로 구원을 받으려면 예수님이 누구신지 정확하게 알아야만 합니다.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하여 정답을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나셔서 죄 값으로 죽어야 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죄를 안 지을 수 없는 죄인인데 죄 값을 갚아 자신이 지은 죄를 깨끗하게 씻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로서는 영원한 정죄와 심판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그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친히 우리의 죄 값을 대신 갚아주심으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아들 하나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나셨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갚아주심으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우리의 죄 값을 다 갚고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은 의로운 자가 되어 영원한 정죄와 심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 즉 우리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하신 행4:12 말씀대로 죄로 인하여 영원한 정죄와 심판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신 일은 우리의 죄 값을 갚기 위해 우리 대신 죽으신 일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희생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대신 죽음으로써 우리의 죄 값을 갚는 희생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와 같은 인간이어야 하며, 또한 자신이 죄가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1:18대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났습니다. 마리아의 자궁 속에 잉태되고 자라서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요셉의 정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됨으로써 우리와 같은 죄인의 후손, 즉 죄인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죄가 없는 인간으로 태어나신 예수님께서는 인간으로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 인간에게 쏟으시는 진노의 심판을 대신 다 당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 인간에 대한 진노를 가라앉히시고 우리와 화목하시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쏟으셔야 할 죄에 대한 진노의 심판을 예수님께 다 쏟으셨고, 그 대신 우리에게는 죄 사함과 의롭다 함과 화목의 말씀을 선포해주셨습니다.


골1:21-22에서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제물이 되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하는 제사를 드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20:28대로 섬기는 자가 되어 자기 목숨을 우리의 대속물로 주셨습니다. 히9:28(상)대로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습니다. 히10:10대로 예수님께서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거룩함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셔서 히7:25대로 항상 우리를 위하여 간구해 주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를 온전히 구원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요16:23(하)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이루신 구원의 복음을 우리에게 전해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또한 우리의 선지자이십니다. 히1:2(상)에서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원의 방법과 수단에 대해서 자신의 교회에 나타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외적으로는 자신의 말씀의 사역을 통해서, 내적으로는 성령의 가르침으로서 이 일을 행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선지자이신 예수님께 나아와 예수님께서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즉 구원의 복음을 듣고 배우며 받고 믿어야 합니다. 마11:29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말씀하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이제 엡1:22대로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교회를 다스리시며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온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시키시고 하나님께 굴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또한 우리의 왕이십니다.


사9:7에서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여 왕으로 섬기며 복종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 안에서 왕 노릇하던 사단은 쫓겨나고 예수님께서 들어오셔서 우리를 다스리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하나님의 땅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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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자

 

조남호목사

서울대흥교회

(창골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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