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을 맛보게 하는 5가지 기도

                         (시편 39편)

 



기도는 결코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기도하는 사람에게 결코 절망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라는 하나님과의 대화의 전선을 통해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 인생들에게 흘러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맛보기 위해

어떤 기도가 필요합니까?



첫째, 겸손의 기도가 필요합니다.(4절)

주님 알려 주십시오. 내 인생의 끝이 언제입니까?
내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습니까?
나의 일생이 얼마나 덧없이 지나가는 것인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는 스스로의 연약함을 긍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기도해야 합니다.
조용한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아름답게 성장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야 마는 자연은
침묵의 미를 가르쳐주는 위대한 인생의 스승입니다.

침묵하는 자연과 침묵을 두려워하는 인간의 모습을 비교할 때마다
우리는 이런 기도의 주제를 발견합니다.


"주님! 저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15392110497DCC799AB220

 

 


둘째, 구원의 기도가 필요합니다.(8절)

내가 지은 그 모든 죄악에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
나로 어리석은 자들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우리들은 죄로부터의 구원과 삶의 고난으로부터의

승리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스러운 기도의 노동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땀을 통해
사죄의 은총과 승리의 은총을 얻어야 합니다.
그런 은총의 필요성을 절감할 때마다

우리도 다윗처럼 기도하게 됩니다.


"주님! 저를 모든 죄과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 욕을 보지 않게 하소서!"

 

(8절)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셋째, 긍휼의 기도가 필요합니다.(10절)

주님의 채찍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주님의 손으로 나를 치시면, 내 목숨은 끊어지고 맙니다.

인생은 연약하기에 긍휼의 기도가 필수적입니다.
링컨은 "하나님이 우리 편이라는 것을 기뻐하기보다는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고 했습니다.

그처럼 우리가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긍휼을 요청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10절) " 주의 징벌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넷째, 탄원의 기도가 필요합니다.(12절)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내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 눈물을 보시고, 잠잠히 계시지 말아 주십시오.
나 또한 나의 모든 조상처럼 떠돌면서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손과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

눈물은 인생의 신맛과 쓴 추억에서 비롯된 정수요,
상처 난 마음의 파편이자 고뇌의 용액입니다.
눈물이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울 수 없다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눈물은 우리들을 진실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자의 눈물을 담을 병을 통해

의인의 눈물을 그 눈물병에 모아두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눈물로 부르짖을 때

그 눈물을 기억하시며 선한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12절) "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다섯째, 화목의 기도가 필요합니다.(13절)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다시 미소지을 수 있도록

나에게서 눈길을 단 한 번만이라도 돌려주십시오

화목의 기도란 무질서의 모습이 질서의 모습으로

변하기를 원하는 기도이고,
반목과 대립이 화합과 조화로 변화기를 원하는 기도이며,
영육간의 병든 상태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안에서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원하는 기도입니다.

연약한 육신이기에 하나님께 부족한 모습을 노출했을지라도

하나님께 화목의 기도를 드리기를 주저하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활기찬 내일이 어느덧 성큼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13절)"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둥근달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