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후 13:5)

 

우리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생각해 봅시다. 지금 이 순간 나의 주인은 과연 누구입니까?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십니까? 아니면 자기중심적 본성을 가진... 여전히 죄 성을 소유한 내가 있습니까?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깊이 생각해 봅시다. 지금 이 순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면 사랑과 기쁨과 평화가 내 안에 가득할 것입니다. 그러나 죄 성을 소유한 내가 주인이라면 미움과 슬픔과 분쟁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면 오래 참음과 친절함과 선함이 내 안에 가득할 것입니다. 그러나 죄 성을 소유한 내가 주인이라면 포기와 불친절과 악함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면 충성과 온유와 절제가 내 안에 가득할 것입니다. 그러나 죄 성을 소유한 내가 주인이라면 게으름과 교만과 욕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 순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면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가 내 안에 가득할 것이고, 죄 성을 소유한 내가 주인이라면 미움과 슬픔과 분쟁과 포기와 불친절과 악함과 게으름과 교만과 욕심이 있을 것입니다. 자 지금 이 순간 나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요? 예수 그리스도이신가요? 아니면 죄 성을 소유한 나인가요? 나의 안에 완전한 평화가 있나요? 아니면 불안 초조 성급한 마음이 있나요?

 

나도 지금 이 순간 내 가슴에 손을 대고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나는 주님으로부터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는 명령을 받은 목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수 없이 내 안의 주인이 때론 예수님이 때론 내가...다시 예수님이 또 다시 내가 그리고 예수님이...내가...이렇게 쉴 새 없이 내 마음의 주인이 바뀌는 안타까운 죄를 계속해서 범하고 있습니다.

 

오늘 고린도후서 13:5절 말씀에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하셨는데...지금 이 순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지 않다면 나는 버린 자라 하시는데...정말 두렵고 떨리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늘 우리 안에 계시게 할 수 있을 까요?

 

첫째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찬송해야합니다. 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찬송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창조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사 43:7)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아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주님을 찬송하기 위해 지어졌기에 구원의 감격 속에 늘 기쁨으로 주님을 찬송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하신 하나님!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하나님! 우리가 기쁨과 감사함으로 찬송을 부를 때 우리를 가두었던 죄의 옥터를 움직이시고 잠겼던 문을 여시고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을 풀어지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도행전 16:25-26절 말씀 함께 합독하시겠습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아 멘 할렐루야!

 

둘째 기도해야합니다. 왜 기도해야 할까요? 우리가 호흡을 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듯이 영적호흡인 기도를 계속해야 우리의 영적생명을 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구원받은 우리들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를 그토록 원하시는 아버지와 즐거운 대화를 나눠야 하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아멘 그렇습니다. 이른 아침 또는 시간을 정해 놓고 드리는 기도도 중요하겠지만, 직장에서든 지하철에서든 차를 운전하든 친구를 만나든 집에서든 모든 일상생활 속에서 늘 아버지께 묻고 또 귀 기울이는 친밀한 대화가 중요한 것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신 하나님! 주님 안의 삶속에서 드리는 우리의 기도에 끊임없이 응답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아 멘 그렇습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되 나의 욕심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닌 여러 성도를 위해, 내 이웃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 우리가 아버지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릴 때 아버지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사 58:9a)아 멘 할렐루야!!

 

셋째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해야합니다. 왜 말씀 안에 거해야 할까요?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요한복음 1장 1절 말씀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아 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생명의 근원이신 말씀에 붙어 있어야만 생명을 보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If a man remains in me and I in him, he will bear much fruit;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 If anyone does not remain in me, he is like a branch that is thrown away and withers; such branches are picked up, thrown into the fire and burned. 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ask whatever you wish, and it will be given you.(John 15:5-7)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아 멘 그렇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영적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우리는 잘려지고 버려져 말리우고 결국 불에 던져져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1-32) 그렇습니다. 말씀 안에 거해야 참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고 자유하게 됩니다. 말씀 안에 거해야 주님께서 주신 믿음으로 영육으로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고 변화를 일으키고 자유케 하고 예수님을 닮아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쉴 새 없이 내 마음의 주인이 바뀌는 이 안타까운 죄를 계속해서 범하고 있는 나는...우리는...결국 버리운 자가 되고 마는 걸까요? 아닙니다. 그 즉시 돌이키면 됩니다. 매일매일 매 순간 순간 회개의 삶을 살면 됩니다. 돌아오라 돌아오라 그토록 우리를 부르시는 아버지께 우리의 얼굴을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멀리 옮기시는 아버지께 우리의 얼굴을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를 지으셨기에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시는 아버지! 우리 자신 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아버지께 우리의 얼굴을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매일 회개의 삶을 살 때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 1:6) 하신 말씀처럼 주님께서 우리의 손목 꼭 잡고 천국으로 향하는 그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우리 지금 이 순간 예수님께서 생명 바쳐 우리를 구원해 주셨건만 그 구원의 감격을 망각하고 순간순간 내가 주인 되어 살아온 나의 삶을 회개하는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 아 멘 바울의 이 고백들이 나의 고백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늘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 안에 거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 마음껏 누리며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해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진정으로 회개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시고 천국으로 향하는 길로 우리의 손목 꼭 잡고 인도해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의 박수 올려드리겠습니다. 할렐루야!!!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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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자

 

이유남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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